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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감 안 좋아 기록 신경 쓸 틈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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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감 안 좋아 기록 신경 쓸 틈 없었다”

뉴스1입력 2017-04-21 21:54수정 2017-04-2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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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타격감이 좋지 않아 개인 기록에 신경 쓸 틈이 없었다.”

‘3할 타자’ 김태균(35·한화 이글스)이 남긴 말이다.

김태균은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두 가지 대기록을 작성했다.

2회 선두타자로 나선 김태균은 kt 피어밴드를 상대로 비거리 130m의 좌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이로써 그는 63경기 연속 출루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펠릭스 호세(롯데)와 함께 이 부문 역대 최고 기록이다.

더불어 이 홈런은 그의 선수 경력 통산 300홈런이었다. 그는 KBO리그에서 278호 홈런을 쏘아 올렸고 지난 2010~2011년 일본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스에서 22개를 쏘아올렸다.

김태균의 활약에 한화는 이날 7-2로 kt를 완파했다. 하지만 김태균은 기록보단 최근 성적에 더 신경을 썼다.


경기 후 김태균은 “타격감이 안 좋아 개인 기록에 신경 쓸 틈이 없었다. (기록도 기록이지만) 타격감이 좋아져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팀의 승리에 기여할 수 있어 좋았다”고 덧붙였다.

이 경기 전까지 김태균의 시즌 타율은 0.333(54타수 18안타)로 나쁘지 않은 기록이었다. 하지만 김태균 개인은 만족하지 못했다.

결국 그는 이날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고 타율은 0.350으로 상승했다. 김태균은 선취득점에 이어 역전 결승타까지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친 뒤에야 만족스러운 미소를 보였다.
(수원=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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