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donga.com

김현수, 톱타자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추신수·오승환 휴식
더보기

김현수, 톱타자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추신수·오승환 휴식

뉴스1입력 2017-04-21 13:24수정 2017-04-21 13:25
뉴스듣기프린트
트랜드뉴스 보기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가 4경기 만에 선발로 출장했지만 안타 생산에 실패했다.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와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휴식을 취했다.

김현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김현수는 지난 16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 선발로 나온 후 2경기에서 각각 대수비와 대타로 출전했다. 지난 20일엔 신시내티가 좌완 선발을 내면서 결장했다.

4경기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김현수는 경기 내내 침묵하다 9회 한 차례 출루하는 데 그쳤다. 타율은 종전 0.278에서 0.238로 하락했다.

리드오프로 출격한 김현수는 1회초 신시내티 선발 스콧 펠드먼의 투심 패스트볼에 방망이를 헛돌리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초 두 번째 타석에 나선 김현수는 1루 땅볼에 그쳤다. 6회초에도 김현수의 타격 결과는 중견수 뜬공, 범타였다.

마지막 타석에서는 출루에 성공, 체면을 세웠다.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현수는 볼넷을 골라내 이날 처음 1루를 밟았다.


출루 직후 김현수는 대주자 크레이그 젠트리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하지만 볼티모어는 후속타자의 연속 삼진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다만 볼티모어는 연장 10회초 J.J 하디의 적시타로 2-1 승리를 거뒀다. 볼티모어는 10승4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지켰고, 신시내티도 9승7패가 됐지만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볼티모어 선발 웨이드 밀리는 8이닝 2피안타(1피홈런) 1볼넷 11탈삼진 1실점, 신시내티 펠드먼은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모두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추신수는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 경기에 결장했다. 텍사스는 연장 13회 승부 끝에 딜라이노 드실즈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텍사스는 2연패에서 탈출, 6승10패가 됐다. 그러나 여전히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다. 캔자스시티는 7승8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공동 4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추신수는 13회를 치르는 동안 대타, 대주자, 대수비로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상대 선발이 좌완 대니 더피인 점을 고려, 텍사스 벤치에서 추신수에게 휴식을 부여한 것으로 보인다.

양 팀 선발 투수들은 나란히 호투를 펼치고도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텍사스 앤드류 캐시너가 6이닝 3피안타 4볼넷 3탈삼진 무실점, 캔자스시티 더피도 7⅓이닝 4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다. 세인트루이스가 5-7로 패하며 마무리 오승환이 등판할 필요가 없었다.

오승환이 휴식을 취한 가운데 밀워키의 2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한국산 거포’ 에릭 테임즈(31)는 시즌 8호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오승환과의 맞대결은 4연전 중 남은 3경기에서 가능하다.

테임즈의 올 시즌 성적은 타율 0.415 8홈런 14타점이 됐다. 전체 메이저리그 홈런 단독 1위, 타율 2위, 타점 공동 7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서울=뉴스1)



기사 의견

주요뉴스

1/3이전다음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