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메시, 대표팀 은퇴설 일축 “월드컵 우승 없이 은퇴하고 싶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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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6월 25일 13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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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월드컵에서 고전 중인 리오넬 메시(31)가 대표팀 은퇴설을 일축했다.

영국 ‘미러’는 25일(한국시간) 메시가 이번 월드컵 탈락 위기에 놓이며 제기된 대표팀 은퇴설을 부인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와 인터뷰서 메시는 “월드컵은 아르헨티나에 매우 특별한 대회이며 나 역시 마찬가지다.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꿈을 항상 꿔왔다”고 말했다.

이어 “월드컵 우승은 전 세계 수백만의 아르헨티나 인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상상만 해도 머리카락이 곤두선다. 그래서 우리는 그 꿈을 포기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거의 모든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에 나는 끝까지 의욕적이다. 내 나라와 함께 세계 챔피언이 되기 전에는 은퇴하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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