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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훔멜스, 동료들 비판 “말해도 효과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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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훔멜스, 동료들 비판 “말해도 효과 없었다”

뉴스1입력 2018-06-18 10:01수정 2018-06-1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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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 패한 독일이 충격에 빠졌다.

독일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에선 1차전에서 멕시코에 0-1로 패했다. 첫 경기에서 패한 독일은 조 1위를 위해 남은 2경기에서 승점 6점이 반드시 필요하게 됐다.

측면 수비수들이 공격에 가담하면서 생긴 틈을 멕시코가 노린 것이 골로 연결됐다. 멕시코는 전반 35분 역습 상황에서 이르빙 로사노(PSV 아인트호벤)가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고, 독일의 공세를 막아내며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아직은 이르지만, 독일 언론은 조별예선 탈락 걱정까지 하고 있다. 독일 매체 ‘빌트’는 이날 경기 후 직전 대회 우승 국가들이 조별예선에서 고전했던 역사를 언급했다.

빌트가 언급한 대로 지난 네 대회에서 우승한 네 팀(1998 프랑스, 2002 브라질, 2006 이탈리아, 2010 스페인) 중 세 팀은 조별예선에서 탈락하며 16강에도 오르지 못했다.

2002년에 우승한 브라질만이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조별예선을 통과했다. 프랑스는 2002 한일 월드컵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하고 짐을 쌌고, 이탈리아는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조별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스페인도 4년 전 브라질에서 충격의 탈락을 경험했다.

중앙 수비수 마츠 훔멜스(바이에른 뮌헨)는 동료들을 비판했다. 훔멜스는 빌트를 통해 “우리 수비는 좋지 않았다. 제롬 보아텡과 내가 홀로 남겨질 때가 많았다. 이 점에 대해 자주 말을 했지만, 효과가 없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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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미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모닝콜(일종의 경고)이 울렸다. 어쩌다 우리가 이런 경기를 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독일은 오는 24일 스웨덴, 27일 한국을 상대로 승점 사냥에 나선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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