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메시 연봉’ 원해”…메시-호날두 연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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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월 19일 08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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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리스티아누 호날두/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크리스티아누 호날두/게티이미지코리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레알 마드리드‧포르투갈)가 리오넬 메시(30‧바르셀로나‧아르헨티나)의 연봉을 원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호날두와 메시의 연봉은 얼마일까.

포르투갈 레코드는 18일(한국시각) “레알이 호날두를 이적 시장에 내놨다. 레알이 책정한 이적료는 1억 유로(약 1310억 원)”이라면서 “호날두는 레알에 리오넬 메시 수준의 연봉 인상을 원했다”라고 전했다.

메시의 정확한 연봉은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여러 언론보도를 통해 그 액수를 추정할 수 있을 뿐이다. 프랑스 매체 ‘메디아파르’는 풋볼리크스 자료를 인용해 13일 “지난해 11월 25일 바르셀로나와 재계약한 메시의 연봉이 1억 유로를 넘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21년까지 계약한 메시의 기본 연봉은 7000만 유로(약 905억원)에 달한다. 여기에 초상권을 포함한 ‘사이닝 보너스’가 6350만 유로(약 820억 원), 2021년까지 팀을 떠나지 않으면 ‘로열티 보너스’ 7000만 유로(약 905억 원)를 더 받는다.

호날두의 연봉은 이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경제지 포브스는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받는 연봉과 수당을 5800만 달러(약 620억 원), 경기장 밖에서 스폰서십 등을 통해 얻는 수입을 3500만 달러(약 374억 원)로 추산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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