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 ‘한솥밥’ 천송이와 환한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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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13일 06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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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왼쪽)와 천송이.
김연아(왼쪽)와 천송이.
[동아닷컴]

'피겨여왕' 김연아(22·고려대)가 최근 한솥밥을 먹게 된 리듬체조 유망주 천송이(15·오륜중)과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연아 한 식구 천송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의 배경이 아이스링크인 것으로 보아 천송이는 최근 김연아가 연습중인 태릉 아이스링크에 찾아간 것으로 보인다.

김연아는 평소 입는 검은색 트레이닝복 위에 붉은색 코트를 걸친 차림. 녹색 체크무늬 셔츠를 입은 천송이가 대표적인 '비율 엄친딸' 김연아 못지 않게 빼어난 비율을 과시하는 점이 눈에 띈다. 천송이는 15세의 나이에도 키가 170cm에 달하는 장신이다.

천송이는 지난 9월 열린 2012 제37회 KBS배 전국리듬체조대회에서 중등부 개인종합 1위를 달성하는 등 올해 모든 국내 주니어 대회를 석권한 리듬체조 기대주다. 천송이는 “(김)연아 언니 사진을 책상 위에 놓을 만큼 어릴 때부터 롤모델이었다”라며 “열심히 훈련해 세계적인 선수가 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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