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달리니 기록도 쑥쑥”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0월 15일 03시 00분


코멘트

러닝크루 ‘라이브스웨트’, 10km 남자 2위-여자 4위 배출

포카리스웨트 러닝크루 ‘라이브스웨트’가 14일 서울달리기대회에서 10km 완주를 자축하고 있다. 기록 경신을 목표로 함께 땀 흘리는 라이브스웨트는 이번 대회에서 수상자 2명(남자 2위, 여자 4위)을 배출했다. 동아오츠카 제공
포카리스웨트 러닝크루 ‘라이브스웨트’가 14일 서울달리기대회에서 10km 완주를 자축하고 있다. 기록 경신을 목표로 함께 땀 흘리는 라이브스웨트는 이번 대회에서 수상자 2명(남자 2위, 여자 4위)을 배출했다. 동아오츠카 제공

‘동아마라톤’ 공식 스포츠음료인 포카리스웨트의 러닝크루 ‘라이브스웨트’는 3월 서울국제마라톤 10km에 이어 2018 서울달리기대회에서도 함께 기록 경신에 도전했다. 함께 굵은 땀을 흘린 이들은 수상자도 둘이나 배출했다.

남자부 2위 백광영 씨(32·33분35초)는 “처음 목표 기록을 측정할 때 32분50초가 나왔는데 비슷하게 나왔다. 하루에 11km씩 빠르게 달리는 훈련을 한 게 도움이 된 것 같다. 크루 활동을 하면서 젊은 애들 기운을 많이 받아간다”고 했다.

여자부 4위(40분51초)를 차지한 이윤미 씨(37)는 “3월 서울국제마라톤 때 42분대 기록을 이번에 40분대로 줄였다. 다음 목표는 39분대”라고 말했다. 미술관 관리자인 이 씨는 “지루한 직업이다 보니 달리기에 취미를 갖게 됐다”며 “포카리스웨트 크루들과 계속 훈련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같이 재미있게 뛰고 싶다”고 말했다.
 
임보미 기자 bom@donga.com
#동아마라톤#포카리스웨트#라이브스웨트#서울달리기대회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