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준 “NC, 3년 안에 우승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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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3월 20일 09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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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동아닷컴]

“우리는 3년 안에 정상에 올라설 것이다.”

이호준이 ‘신생팀’ NC 다이노스의 주장으로서 포부를 전했다.

이호준은 올해 NC로 둥지를 옮기면서 주장의 중책을 맡게 됐다. 이호준은 야구문화잡지 ‘더그아웃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팀에서 다시 시작하는 야구와 주장으로서 느낀 팀에 대한 감정을 밝혔다.

이호준


이호준는 걱정보다 희망이 더 앞선다고 말한다. 애리조나와 대만 전지훈련을 통해 팀의 미래를 느꼈다는 것. 이호준은 “언론에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3년 안에 정상에 올라선다는 것”이라며 “어린 선수들이 운동하는 자세가 다르고, 이런 분위기에서 전지훈련을 보낸 것은 처음이다”라고 확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호준은 이날 인터뷰를 통해 야구를 하게 된 배경부터 자신이 타자를 전향했던 기막힌 이유, 그리고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통해 느꼈던 심경까지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호준이 전하는 유쾌한 이야기는 부제 ‘Revolt’로 이번 달 22일 발매되는 ‘더그아웃 매거진’ 24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이번 더그아웃 ‘Revolt’에는 이호준을 비롯해, 삼성 윤성환, 넥센 이강철 수석코치, 배지현 아나운서 특별 화보 등 다채로운 이야기가 수록된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사진제공|더그아웃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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