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joy Life] 챔피언을 위한 명품 퍼터 ‘볼트2.0’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3월 22일 03시 00분


코멘트

핑골프

골프에서 퍼트는 승패를 가르는 결정적 요소다. 미세한 라인을 타고 홀컵에 공을 집어넣어야 하기에 무엇보다 얼라인먼트(정렬)가 중요하다. 3.6m 거리의 퍼트를 남겨두고 얼라인먼트에서의 1도 차이가 성공과 실패를 좌우한다는 말도 있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골퍼가 퍼터를 교체하는 이유의 49%가 더 나은 얼라인먼트를 얻기 위해서다.

이런 고민을 가진 골퍼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핑골프에서 최고 품질로 제작한 프리미엄 명품 퍼터 ‘볼트2.0’을 출시했다. 볼트2.0은 핑 본사 골드퍼터 보관실의 이름(볼트)을 땄다.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골드퍼터 보관실은 핑 제품을 사용하는 선수들에게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선수가 핑 퍼터로 정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같은 모델로 골드퍼터 2개가 제작된다. 이후 1개는 선수에게 주고, 1개는 골드퍼터 보관실에 놓인다. 현재 까지 골드퍼터 보관실에 저장된 골드퍼터는 3000개 이상이다.

핑 관계자는 “핑 퍼터의 우수성을 상징하는 골드퍼터 보관실의 이름을 딴 만큼 볼트 2.0은 예술작품처럼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설계된 핑의 최고급 퍼터 라인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퍼터는 정밀 밀링한 단조제법과 최고품질의 절삭가공으로 제작됐다.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소프트하고 섬세한 타구감과 함께 최상의 퍼팅감을 제공한다. 핑의 특허 기술인 트루롤 그루브(TR 그루브) 페이스 덕분에 빗맞을 경우에도 안정된 거리 컨트롤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골퍼 개개인 선호도에 맞춰 무게 추와 마감, 스트로크 타입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핑의 창업자인 카스텐 솔하임의 아들 앨런데일 솔하임의 모습 등에서 영감을 받은 오리지널 데일 앤서 디자인부터 PIPER, B60, VOSS, ZB 등 총 5가지 모델이 있다. 백화점 및 전국 골프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45만 원이다.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