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여제' 신지애, 다이어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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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4월 28일 17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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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제' 신지애는 1년에 한번, 생일 때만 콜라를 마신다?

신지애는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하…생일 기념!!! 콜라 마시기… 일년을 참고 기다린…막 떨렸어'라는 글과 함께 콜라를 마시는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28일은 신지애의 생일이다. 사진 속에서 신지애는 컵에 가득 채운 콜라에 빨대를 꽂은 채 행복하게 웃고 있다. '1년간 참았다'라는 언급에 걸맞는 즐거운 표정이다.

누리꾼들은 "신지애 다이어트하나?", "다시 분발해서 좋은 성적 냈으면 좋겠다", "콜라가 맛있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지애는 지난해 11월 LPGA 미즈노클래식에서 우승한 이후 아직 우승 '손맛'을 보지 못하고 있다. 지난 3월 KIA 클래식에서는 아깝게 준우승에 그쳤다. 신지애는 29일, 미국 알라바마에서 열리는 '에브넷 LPGA 클래식'에서 시즌 첫 우승을 노린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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