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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고향팀 보러온다…30일 인천 유나이티드 홈경기
뉴시스
업데이트
2019-06-26 11:15
2019년 6월 26일 11시 15분
입력
2019-06-26 11:14
2019년 6월 26일 11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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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수상하며 한국의 준우승을 이끈 이강인(18·발렌시아)이 30일 인천 유나이티드의 홈 경기 현장으로 온다.
인천은 26일 “이강인이 30일 강원FC와의 홈경기를 찾는다. 시축과 사인회 그리고 하프타임 친필 사인볼 선물 등의 행사를 마련해 인천 팬들과 인사를 나눌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강인은 인천 유스시스템을 통해 성장했다. 만 6세인 2008년부터 3년 동안 인천 12세 이하(U-12)팀에 몸담았고, 이후 스페인으로 갔다.
당초 이강인은 15일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를 찾기로 했지만 정정용호가 결승에 진출하면서 미뤄졌다.
이강인은 경기를 앞둔 오후 6시부터 30분 동안 E석 블루카페에서 사인회를 하고, 하프타임에는 팬들과 인사한 뒤 사인이 담긴 유니폼과 사인볼을 선물한다.
이강인은 “오랜만에 나의 고향 팀인 인천 유나이티드 홈경기를 찾게 돼 기쁘고 설렌다”며 “인천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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