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 FIFA 어워즈에 등장 “새로운 스타”

  • 뉴시스
  • 입력 2018년 9월 25일 10시 30분


코멘트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골키퍼 조현우(대구FC)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어워즈에서 러시아월드컵을 통해 부상한 새로운 스타로 깜짝 조명 받았다.

FIFA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로열 페스티벌 홀에서 2018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를 개최했다.

시상식 분위기가 무르익어가는 중 영상을 통해 러시아월드컵에서 활약한 새로운 스타들을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현우는 벤탄크루(우루과이), 로자노(멕시코), 픽포드(잉글랜드), 파바드(프랑스) 등과 함께 당당히 한 자리를 차지했다. FIFA는 조현우가 독일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보여준 선방쇼를 영상으로 준비했다.

조현우는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에서 3실점했다. 특히 FIFA 랭킹 1위 독일전에서 무실점으로 선방, 맨오브더매치(MOM)에 선정됐다.

러시아월드컵 이후에는 와일드카드(24세 이상 선수)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 병역혜택을 받았다.

【서울=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