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측 “최순실과 얽히고 싶지 않다” 수사 요청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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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2월 5일 14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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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스포츠동아DB
박태환. 스포츠동아DB
‘마린보이’ 박태환이 자신도 모르게 금지약물 ‘네비도’를 맞은 것이 최순실 씨와 관련이 있다는 의혹과 관련해 박태환 측은 5일 “검찰에 (관련 내용) 수사를 요청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박태환 측은 이날 “사실과 다르다. 검찰에 그런 내용의 수사를 요청한 적이 없다”면서, 박태환 측 관계자가 이 같은 의혹에 대한 수사를 요청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우리는 최순실과 얽히고 싶지 않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이어 박태환이 이번 주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에서 열리는 제12회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 예정인 것을 언급하며 “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는데 오로지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뜻도 피력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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