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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스완지시티와 4년 재계약… “가장 원했던 결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29 11:25
2014년 8월 29일 11시 25분
입력
2014-08-29 11:17
2014년 8월 29일 11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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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기성용 스완지 재계약
잉글랜드 프로축구(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기성용이 현 소속 팀인 스완지시티와 4년 재계약을 맺었다.
스완지시티는 2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과 재계약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4년으로, 기성용은 2018년까지 스완지시티 유니폼을 입게 됐다.
스완지시티와의 재계약과 관련해 기성용은 “내가 가장 원했던 결과다. 나의 첫 번째 옵션은 항상 스완지시티와 재계약하는 것이었다”며 “팀의 모든 선수, 코칭스태프와 계속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난 팀을 위해 희생할 준비가 돼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완지시티는 올 시즌 개막 후 정규리그 2연승을 달리고 있다.
한편, 기성용은 2012년 구단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셀틱(스코틀랜드)에서 스완지시티로 이적했다. 프리미어리그 데뷔 첫 해 스완지시티를 리그컵 우승으로 이끈 기성용은, 지난 시즌 선더랜드로 1년 간 임대를 갔다 올 시즌을 앞두고 복귀했다.
기성용 스완지 재계약. 사진=동아일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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