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호수공원 새 명물 ‘수상택시’ 쌩쌩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4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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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장~야외음악당~선착장 3km
50인승 택시, 1시간 간격 운항

15일 인천 청라호수공원에서 운항을 시작한 50인승 수상택시 ‘뷰게라’가 승객을 가득 태우고 호수 위를 달리고 있다. 뷰게라가 
출발하는 청파나루선착장은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에서 시내버스로 20분 만에 갈 수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15일 인천 청라호수공원에서 운항을 시작한 50인승 수상택시 ‘뷰게라’가 승객을 가득 태우고 호수 위를 달리고 있다. 뷰게라가 출발하는 청파나루선착장은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에서 시내버스로 20분 만에 갈 수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인천 청라국제도시 내 청라호수공원에서 50인승 수상택시(선명 뷰게라) 운항이 15일 시작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수상택시는 16t급으로 길이 12m, 폭 4m 규모로 최대속도는 8.8노트(시속 16.3km)다. 운항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1시간 간격이다. 청파나루선착장에서 승객을 태운 뒤 청라야외음악당을 돌아 선착장으로 돌아오는 총 3km 구간(승선시간 30분)이다. 운임은 대인 6000원, 소인 3000원.

청라호수공원에는 자신이 직접 운전할 수 있는 마이보트(2인승·4인승)를 비롯해 패밀리보트(정원 5명), 파티보트(정원 6명) 등 다양한 보트를 체험할 수 있다. 3인용인 카누와 카약도 인기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50인승 수상택시가 본격 운항을 시작하면서 청라호수공원의 또 다른 명물이 생겼다. 청라국제도시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032-565-4609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청라호수공원#새 명물#수상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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