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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청 쑥대밭 만들겠다” 흉기로 택시운전사 위협한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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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청 쑥대밭 만들겠다” 흉기로 택시운전사 위협한 50대

뉴스1입력 2017-08-13 21:54수정 2017-08-1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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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지검 본관 © News1

검찰과 경찰에 불만을 품은 50대 지명수배자가 택시기사를 흉기로 위협하고 검찰청사 주차장에서 난동을 부리려다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13일 오전 11시14분께 의정부지검 내 주차장에서 양모씨(56)가 흉기로 택시기사(55)를 위협하고 스스로 112에 신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양씨는 이날 의정부시내 모 중학교 앞에서 택시를 타자마자 흉기를 꺼내 택시기사의 옆구리에 들이밀고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이나 의정부지검으로 차를 몰아달라고 위협했다.

그러면서 양씨는 “경찰청과 검찰청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리겠다”며 고래고래 소리쳤다.

택시기사는 경찰청보다 가까이 있는 검찰청에 갔고 마침 휴일이라 청사 주변과 내부는 썰렁했다.

청사에서 한바탕 큰 소란을 피워 나름대로의 억울함을 주장하려 했던 양씨는 적막한 청사를 보자 흥분이 가라앉았는지 택시기사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신고해 자수했다.

양씨는 사기와 자동차관리법 등으로 3건의 벌금수배가 걸려 있었다.


(의정부=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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