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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설 민생안정대책] 고속도로 통행료 ‘공짜’…KTX 역귀성 30~40% 할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1-22 14:41
2019년 1월 22일 14시 41분
입력
2019-01-22 14:21
2019년 1월 22일 14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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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
2019년 설 연휴기간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고, 역귀성객 대상으로 KTX 승차권이 30~40% 할인된다.
정부는 22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설 민생 안정대책’을 논의한 뒤 발표했다.
‘설 민생 안정대책’에는 연휴 기간인 오는 2월 4일~6일 3일간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해주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4일 오전 0시부터 6일 자정까지 잠깐이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은 모두 통행료를 면제받게 된다.
아울러 KTX를 타고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역귀성하면 승차권을 30~40% 할인받을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주차장도 무료로 개방된다. 무료 개방 주차장은 정부24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코너,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돕기 위해 오는 이달 26일부터 2월 6일까진 전국 540여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주차가 허용된다.
이밖에도 가스보일러 525만대의 설치 상태를 특별 점검하고, 열차, 고속·시외버스, 항공기 등을 최대한 증편한다. 정체 예상구간 등 실시간 혼잡 정보도 스마트폰 등을 통해 제공된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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