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뜬 ‘슈퍼문’ 못봤다면…다음 예정일은? ‘2월 20일·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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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21일 1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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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퍼문(동아일보)
사진=슈퍼문(동아일보)
일요일이자 절기상 대한(大寒)이었던 지난 20일 밤 슈퍼문이 하늘에 떠오른 가운데, 다음 슈퍼문 예정일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슈퍼문은 달과 지구의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지구에서 보는 달이 평소보다 10~15% 크게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특히 20일 밤 보였던 슈퍼문은 달이 태양, 지구와 일직선에 놓여 개기월식이 일어날 때 달이 붉게 보이는 현상인 ‘슈퍼 블러드 울프 문’(Super blood wolf moon)이었다.

이날 슈퍼문을 보지 못한 사람은 2월을 기약해야겠다. 해마다 2~5차례 뜨는 슈퍼문은 올해 1월에 이어 2월 20일과 3월 21일에 나타날 예정이다.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은 정월대보름인 오는 2월 20일 오전 0시54분에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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