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9분쯤 죽전역을 출발해 왕십리역으로 향하던 지하철이 복정역과 수서역 사이에 비상정차했다.
열차가 멈추면서 분당선 왕십리행 방면에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코레일은 분당선 수원방면으로의 운행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불편을 겪은 시민들은 SNS를 통해 "분당선 난리다", "고장 나서 퇴근 시간에 택시 타야 되잖아", "30분 지연 실화냐", "40분째 정차 중이다", "분당선 현재 상행, 하행 모두 지연 중", "왕십리행 고장으로 수서역에서 운행 중지한다고 한다", "왕십리행 분당선 고장 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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