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이 메시지 전송 장애를 일으켜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25일 오후 5시부터 누리꾼들은 카카오톡 메시지가 전송되지 않는다며 '카카오톡 서버에 연결할 수 없습니다'라고 적힌 화면을 캡처해 트위터,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다.
누리꾼들은 "카톡 오류 빨리 복구되길", "안 보내져요", "카카오톡 나만 안 되나?", "PC 카톡도 안 된다", "아이폰 카카오톡 안 된다", "갤럭시도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카카오는 이날 오후 5시쯤 "현재 카카오톡 메시지 수·발신 지연 현상 및 PC 로그인 등 일부 기능 사용이 원활하지 않은 문제가 있어 긴급 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톡은 월간 이용자수 4200만명에 달하는 국민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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