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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서도 에이즈 여성 性관계

입력 2002-06-12 18:24:00 수정 2009-09-17 23:51:08

전남 진도에서도 에이즈에 감염된 20대 여성이 남성들과 성관계를 가진 사실이 밝혀졌다.

전남 진도경찰서는 에이즈에 감염된 사실을 숨긴 채 남성 4명과 성관계를 가진 혐의(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법 위반)로 12일 서모씨(28·여)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또 소개비 1000만원을 받고 서씨를 다방에 팔아 넘긴 K씨(35)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 조사 결과 서씨는 1월부터 같은 마을 주민 S씨(31) 등 4명과 피임기구를 사용하지 않고 성관계를 맺어 왔으며 4월 중순 "목포에 놀러 가자"는 K씨의 꾀임에 빠져 목포의 한 직업소개소를 통해 완도의 다방으로 팔려가 3일간 일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씨와 성관계를 가진 S씨 등 4명은 최근 진도군 보건소에서 에이즈 감염 검사를 받은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서씨는 지난해 5월 에이즈 감염 환자로 판명된 뒤 남편과 이혼하고 고향인 진도에서 가족들과 살아 왔으며 특수전염병관리대상자로 지정돼 한 달에 한번씩 보건당국으로부터 약을 받아 복용해 왔다.

진도=정승호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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