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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몰카’ 홍대입구역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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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몰카’ 홍대입구역 조심하세요

뉴스1입력 2018-04-17 11:19수정 2018-04-1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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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고접수 총 643건…홍대입구역이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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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지하철 1~8호선의 몰카 신고건수가 2016년보다 9.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2호선 홍대입구역은 2년 연속으로 ‘몰카’ 신고가 가장 많은 역이었다.

17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8호선에서 서울지하철경찰대가 접수한 몰카신고는 총 643건을 기록, 2016년보다 9.5% 증가했다. 2015년 870건과 비교하면 26.1% 감소한 수치다.

역별로 홍대입구역이 83건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신고건수의 13%에 달했다. 홍대입구역은 2016년에도 94건으로 몰카신고가 가장 많았던 역이었다.

고속터미널역은 51건으로 2016년(28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나며 2위를 차지했다. 강남역과 서울역은 각각 45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신도림역(38건) 사당역(34건) 대림역(30건) 서울대입구역(17건) 역삼역(15건) 건대입구역(14건)이 몰카 신고건수 상위 10개 역에 들었다.

2015~2017년 3년 간 상위 10개 역을 살펴보면 홍대입구역과 고속터미털역, 강남역, 서울역, 신도림역, 사당역이 각각 매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디지털기기에 익숙한 젊은 층이 많고 이용객도 많은 역들이다.

노선별로는 지난해 2호선에서 총 294건의 신고가 들어와 가장 많았다. 2016년보다 16.2% 늘어난 수치다. 이어 1호선과 7호선이 각각 85건, 72건을 기록했고 7호선은 72건, 3호선은 64건으로 집계됐다.

서울교통공사는 몰카를 예방하기 위해 여성안심보안관 50명이 주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55개 역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또 지하철보안관 295명을 운영하는 한편 지하철경찰대와 지하철보안관이 하루 3번씩 각 역을 순찰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역사 내부 순찰과 함께 범죄예방 합동캠페인을 벌이고 성범죄 예방 동영상을 내보내는 등 몰카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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