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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감염 위험’ 전남 6개 시군 3월말까지 닭·오리 입식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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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감염 위험’ 전남 6개 시군 3월말까지 닭·오리 입식 제한

뉴스1입력 2017-03-20 13:00수정 2017-03-2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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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막계동 서울대공원 전광판에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한 임시 휴원을 알리고 있다. 2017.3.17/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 위험이 높은 전남 6개 시군 37개 농장에 대해 닭·오리 재입식이 제한된다.

서은수 전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2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고병원성 AI 추가확산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 최대 오리산지인 나주와 영암, 무안, 장흥, 강진, 해남 등 재발 위험이 높은 6개 시군과 소하천 주변, 발생지 500m 이내 농장에는 입식을 자제토록 했다.

전남도는 입식자제 대상 농장은 37곳이며 이들 농장에서 입식을 못하는 닭과 오리는 170만마리로 잠정 집계했다.

이번 입식자제는 다솔과 사조, 정다운, 성실 등 도내 주요 축산계열화사업자(계열 농장과 계약을 통해 가금류를 납품받는 축산기업)들이 동참했다.

6개 시군 외 지역에서도 위험시기임을 감안해 3월 말까지는 가급적 입식자제를 요청했다.

AI 방역대가 해제된 후 입식을 실시한 14개 지역 31농가(155만5000마리)에 대해서는 출하전 검사 등 예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2003년 이후 AI가 중복 발생한 농가에는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방역실태를 점검하는 등 AI전파 우려가 높은 취약지역은 중점 관리할 방침이다.

서은수 국장은 “겨울철새가 떠나는 등 오염원은 감소하고 있으나 여전히 상존하고 있다”며 “때문에 특히 계열사에도 책임방역을 강화토록 했다”고 말했다.

올 겨울 고병원성 AI는 전남도내 9개 시군에서 33건이 발생해 109농가에서 키우던 200만3000마리의 닭과 오리가 살처분됐다. 2016년 기준 전남지역 가금류 사육두수는 닭 1700만마리, 오리 600만마리 등이다.

(무안=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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