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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진흙포대 검색중 뼛조각 첫 발견…정밀검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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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진흙포대 검색중 뼛조각 첫 발견…정밀검사 예정

뉴시스입력 2017-04-21 19:08수정 2017-04-2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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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에서 나온 진흙을 모아둔 포대를 찢어 검색하는 과정에서 뼛조각이 처음으로 발견됐다.

정부합동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선체정리업체 코리아쌀베지 등이 21일 전남 목포신항 철재부두에서 세월호 진흙을 모은 포대들을 개봉하던 중 뼛조각이 처음으로 수거됐다.

코리아쌀베지 등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흙포대 60개를 개봉해 내용물을 검색했고 이 과정에서 동물뼈로 추정되는 뼛조각 4점이 발견돼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뼛조각과 함께 15㎝ 안팎의 미세한 실 모양의 섬유상 물질 1점도 발견됐다고 현장수습본부는 밝혔다. 이 물질은 미수습자 가족과의 논의를 거쳐 처리될 예정이다.

4층 선수 수색 작업에서도 포대 15개 분량 진흙이 수거됐다. 이 과정에서 동물뼈로 추정되는 뼛조각 1점이 발견됐다.

세월호가 침몰해 있었던 맹골수도 해역에서는 수중수색이 계속됐지만 유해나 유류품은 발견되지 않았다. 총 42개 수색구역 중 23번째 구역에 대해 수색이 이뤄지고 있다.

이밖에 이날 하루 동안 수거된 유류품은 휴대전화 2점(선체조사위원회에 인계), 전자기기 1점, 신발 18점, 의류 6점, 가방 6점, 우산 2점, 볼펜 1점 등 총 36점이었다.


그간 수거된 전체 유류품 235점 중 구명조끼와 베개, 변압기 등 선박에 비치된 물건 69점은 선조위·유가족과 협의 하에 폐기물로 재분류됐다.

【목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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