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24일 꽃샘추위 계속…서울 체감온도 -3도로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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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3월 23일 11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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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기온 -6~2도·최고기온 8~1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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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4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아침에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꽃샘추위’가 계속되겠다.

기상청은 이날(24일) 제주도서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고 23일 예보했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6~2도, 낮 최고기온은 8~14도로 평년보다 2~5도 낮겠다. 특히 24일 아침에 대부분의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서울의 체감온도는 –3도까지 떨어지는 등 춥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도 Δ인천 1도 Δ춘천 -4도 Δ강릉 1도 Δ대전 -2도 Δ대구 0도 Δ부산 2도 Δ전주 -3도 Δ광주 -1도 Δ제주 4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0도 Δ인천 8도 Δ춘천 11도 Δ강릉 13도 Δ대전 12도 Δ대구 13도 Δ부산 13도 Δ전주 11도 Δ광주 12도 Δ제주 11도로 예상된다.

강한 바람 덕에 대기질은 양호하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대기 확산이 원활하여 대부분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이겠다. 하지만 약한 국외 유입 영향으로 오후에 서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2.0m, 남해 먼바다에서 3.0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24일에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으니 서해안과 남해안의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 또한 동해안은 24일가지 너울에 의한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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