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월요일 맑지만 춥고 미세먼지까지 겹쳐…“건강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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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1월 18일 1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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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1~8도, 낮 최고 10~17도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 /뉴스1 © News1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 /뉴스1 © News1
월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맑고 제주도에는 새벽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다시 농도가 올라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19일)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다가 아침부터 차차 날이 개겠다고 18일 예보했다. 제주도 일부지역에는 새벽까지 5㎜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10~17도로 아침과 낮 모두 평년보다 2~3도가량 높은 수준을 유지하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4도 Δ인천 6도 Δ춘천 0도 Δ강릉 6도 Δ대전 3도 Δ대구 4도 Δ부산 8도 Δ전주 3도 Δ광주 4도 Δ제주 10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2도 Δ인천 12도 Δ춘천 12도 Δ강릉 14도 Δ대전 13도 Δ대구 15도 Δ부산 17도 Δ전주 14도 Δ광주 14도 Δ제주 15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1.5m, 남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m로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국내외 발생원과 외부 대기오염물질 유입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서 농도가 올라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보통’에서 오후에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는 서쪽과 동쪽지역에서 모두 ‘한때 나쁨’ 단계를 나타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춥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차도 크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19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0~13도, 최고강수확률 20%
-서해5도: 7~10도, 최고강수확률 20%
-강원영서: -2~12도, 최고강수확률 20%
-강원영동: -3~14도, 최고강수확률 20%
-충청북도: -2~12도, 최고강수확률 20%
-충청남도: 0~14도, 최고강수확률 20%
-경상북도: -1~15도, 최고강수확률 20%
-경상남도: 0~17도, 최고강수확률 20%
-울릉·독도: 8~13도, 최고강수확률 20%
-전라북도: -1~14도, 최고강수확률 20%
-전라남도: 2~16도, 최고강수확률 20%
-제주도: 9~16도, 최고강수확률 60%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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