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7-9급 공무원 482명 추가 채용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1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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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정기 공채와 별도 임용
18일까지 접수… 내년 5월 발표

서울시가 공무원 482명을 뽑는 추가 임용시험을 2019년 정기 공채와 별도로 실시한다. 다음달 원서 접수를 하고, 내년 5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서울시는 14일 “조직 개편에 따른 실무인력의 신속한 충원을 위해 정기 채용과 별개로 482명을 선발하는 ‘제1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치른다”고 밝혔다. 12월 14∼18일 응시원서 접수, 내년 2월 23일 필기시험을 본 뒤 합격한 사람들이 4월 22∼30일 면접시험을 치르는 일정이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5월 8일이다.

직렬별 선발 인원은 7급 일반행정이 195명으로 가장 많고, 9급 사회복지 110명, 8급 간호 82명, 7·9급 건축 57명, 9급 일반기계 38명이다. 대한민국 국적을 갖고 있으면 사는 곳과 관계없이 응시할 수 있다. 8급과 9급은 2002년 이전 출생자, 7급은 2000년 이전 출생자만 응시할 수 있다.

이번 선발은 2019년 서울시의 정기 채용과는 별개로 진행된다. 내년 정기 채용은 예정대로 타 시도와 같은 날 필기시험을 치른다. 이번에 선발하는 직렬의 경우에도 내년 정기 채용 때 추가로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인재개발원 홈페이지와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기범 기자 kaki@donga.com
#공무원#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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