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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경유차 운행 5398대 줄어…초미세먼지 37.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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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경유차 운행 5398대 줄어…초미세먼지 37.3% 감소

뉴스1입력 2018-11-09 15:33수정 2018-11-0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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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태료 부과 대상은 1189대 예상 서울시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한 7일 노후경유차 운행량이 평상시보다 5398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로인해 초미세먼지 배출량이 37.3% 줄었다.

서울시가 앞서 시범 단속을 실시한 결과 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노후경유차가 하루 평균 1만4460대 운행됐다. 하지만 7일에는 9062대가 운행한 것으로 집계돼 총 5398대가 줄었다. 이를 통해 초미세먼지(PM 2.5) 490㎏, 질소산화물(NOX)의 배출량이 1만3366㎏ 감소했다.

우선 단속대상인 수도권 2.5톤 이상 차량 운행은 48.3%나 줄었다. 서울시의 시범 단속 당시에는 평균 4873대가 운행한 반면 이번 저감조치 때에는 2517대가 운행해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유예대상인 2.5톤 미만의 차량도 총 1511대 운행해 평상시보다 59.7% 감소했다.

과태료 부과 대상은 약 1189대로 예상된다. 애초 비상저감조치 시행 시간인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기준으로 2517대였으나 당일 오후 2시 PM 2.5 농도가 35㎍/㎥ 이하인 ‘보통’ 수준으로 회복됨에 따라 중단됐다.

서울시는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제도 첫 시행에도 불구하고 해외에 비해 큰 폭의 운행량 감소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서울시는 수도권 외 차량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협조를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공해차량 운행단속 카메라도 올해 12월까지 14개소 20대를 추가 설치해 2020년까지 100개 지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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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비상저감조치 발령일에 한해 해당 차량을 운행하지 않는 등 시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의미있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고농도 미세먼지의 발생을 획기적으로 저감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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