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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특검, 송인배·백원우 靑 비서관 소환 조사 방침…이르면 주말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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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특검, 송인배·백원우 靑 비서관 소환 조사 방침…이르면 주말 소환

뉴스1입력 2018-08-10 18:20수정 2018-08-1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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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인 신분으로
허익범 특별검사(왼쪽). 2018.8.9/뉴스1 © News1

김경수 경남지사를 두 차례 소환조사한 허익범(59·사법연수원 13기) 특별검사팀이 청와대 송인배 정무비서관과 백원우 민정비서관 소환 방침을 정하고 일정을 조율 중이다.

특검팀은 10일 송 비서관과 백 비서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 두 비서관에 대한 소환조사는 비공개로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의 1차 수사기간이 15일 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특검이 이르면 이번 주말 두 비서관을 소환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송 비서관은 지난 2016년 드루킹 김모씨(49)를 김 지사에게 소개해준 인물이다. 송 비서관은 경기도 파주의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사무실을 수차례 방문하고, 강연료 명목으로 200만원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송 비서관을 상대로 드루킹을 김 지사에게 소개한 목적 등을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백 비서관은 드루킹의 핵심 측근인 도모 변호사(61·필명 ‘아보카’)의 오사카 총영사 청탁 의혹과 연결돼 있다. 드루킹은 김경수 경남지사에게 도 변호사를 추천했고, 백 비서관이 도씨를 면담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특검팀은 앞선 9일 김 지사를 재소환해 드루킹과 대질 신문을 진행하는 등 장시간 조사를 벌였다. 김 지사를 2차례 조사한 특검팀은 추가 소환은 하지 않을 방침이다.

특검팀은 김 지사로부터 받은 진술 내용을 비롯해 지금까지 확보한 진술과 증거물 등을 분석하고 있다. 또한 특검팀은 두 차례 소환조사 내용을 토대로 조만간 김 지사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등 신병처리 방향도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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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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