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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출신 여성 정치인, 대구에서 최초로 난민 지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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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출신 여성 정치인, 대구에서 최초로 난민 지위 인정

뉴시스입력 2018-07-12 18:46수정 2018-07-1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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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반정부 활동을 벌이다 한국에 건너온 20대 여성이 대구에서 최초로 난민 지위를 획득했다.

12일 대구지역 인권단체 등에 따르면 인도 국적의 여성 정치인 K(24)씨가 지난 11일 난민법에 따라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로부터 처음으로 인정받았다.

난민법은 인종, 종교, 정치적 의견 등을 이유로 박해를 받을 충분한 근거가 있는 외국인에 대해 협약에 따라 난민으로 인정한다.

K씨는 인도에서 야당 정치인으로 활동을 하다 집권 여당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부당한 대우를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반정부 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폭행을 당하고 체포돼 조사를 받는 등 신변에 위협을 받아 온 K씨는 지난해 8월 한국에 들어왔다.

K씨는 “과거 가족들과 관광을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한 경험이 있다”면서 “당시 안전하고 자유로운 나라임을 알게 되면서 한국행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 관계자는 “K씨가 본국으로 돌아갈 경우 박해를 받게 될 것이라는 충분한 근거가 있어 난민 지위를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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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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