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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친모가 11·7살 남매 살해…‘미안하다’ 쪽지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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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친모가 11·7살 남매 살해…‘미안하다’ 쪽지 남겨

뉴시스입력 2017-09-14 08:59수정 2017-09-1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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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모가 어린 남매를 살해한 뒤 자신의 목숨까지 끊으려 한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1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한 아파트 방 안에서 엄마 A(44)씨가 딸(11)과 아들(7)을 목 졸라 살해한 사건이 발생해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범행 뒤 손목을 그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다. 이날 오후 11시께 귀가한 남편(43)이 현장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는 A씨가 쓴 것으로 보이는 ‘미안하다’는 글씨가 적힌 쪽지가 발견됐다. 또 A씨는 지난 11일 병원에서 우울증 진단을 받았고 ‘죽고 싶다’는 말을 남편에게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신과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주치의 의견에 따라 입원 뒤 치료 경과를 지켜보고 A씨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평소 가족 관계에 문제는 없었다고 한다”며 “A씨와 정상적인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상태로 치료 경과에 따라 추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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