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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향등 켰다는 이유로…운전자 매달고 600m 달린 40대 음주 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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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향등 켰다는 이유로…운전자 매달고 600m 달린 40대 음주 운전자

뉴스1입력 2017-04-21 18:40수정 2017-04-2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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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향등을 켜고 자신의 운전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차량 운전자를 차에 매달고 달린 남성이 입건됐다.

21일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오후 8시께 아산시 염치읍에서 자신의 차량 뒤에서 운전하던 차량이 상향등을 켰다는 이유로 브레이크를 밟는 등 위협 운전을 하다가 뒤 차량의 운전자가 항의하자 해당 운전자를 그대로 차에 매달고 달린 혐의(특수 상해 등)로 A씨(44)를 불구속 입건, 검찰에 송치했다.

조사결과 A씨는 2차로에서 방향지시 등을 켜지 않고 차선을 바꾸는 등 위험한 운전을 했으며 뒤 차량 운전자 B씨(38)가 이에 놀라 상향등을 켠 것에 불만, 급브레이크를 밟는 등의 보복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교차로 신호대기에 걸려 잠시 차를 멈춘 A씨에게 다가가 항의하려 하자 A씨는 그대로 차량을 출발, B씨는 A씨 차량 보닛에 매달린 채 약 600m가량을 이동했다.

당시 A씨는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15%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추락을 피하기 위해 차에 매달린 채 버텨 다리쪽 작은 부상 외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며 “해당 운전자를 특수 상해와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아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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