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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2모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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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 2모작]설문조사원 여현길 씨

    《정년퇴직 이후에 일자리를 잡기 힘들게 하는 가장 큰 걸림돌은 바로 나이라고 할 수 있다. 청년들도 취업난에 허덕이는 현실에서 60대의 구직자들을 반기는 직장을 찾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나이가 은퇴자들의 취업을 가로막는 객관적인 변수라면 은퇴자 자신의 생각

    • 201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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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 2모작]삼성물산 건설부문 ‘기능 마스터 삼총사’

    《2007년부터 삼성물산 건설부문에서 ‘기능 마스터’로 일하는 황성도(68) 신윤수(60) 강철희 씨(59)는 동년배들이 소일거리를 찾느라 애쓸 나이에 대기업이 모셔가는 신분이 됐다. 이들은 건설현장에서 수십 년간 쌓아온 경험과 기능을 인정받아 오늘도 하루하루를 ‘평생

    • 201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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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 2모작]문화유산 해설사 이상벽 씨

    《많은 사람이 정년퇴직 이후에도 활기찬 생활을 하려면 무엇보다 돈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외부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운전자금’이 필요한데 일정한 수입이 없으면 여간 부담스러운 일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큰돈을 들이지 않고도 은퇴 후 자신이 원하던

    • 201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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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 2모작] 국사 선생님 훈장님 되다 황산서원 원장

    男兒須讀五車書 남아수독오거서 學而時習之不亦說乎 학이시습지 불역열호溫故而知新 온고이지신 可以爲師矣 가이위사의36년 교편생활 마치자마자 성균관대 고전 공개강좌 등록명심보감-논어-맹자-중용-주역5년간 修學후 ‘황산서원’ 열어초등생-시니어에게 무료 강의경제적

    • 201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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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 2모작]증권맨 강단에 서다 구자삼 우송대 교수

    《특정 분야에서 오랫동안 일해 온 전문가들은 대체로 자신의 경험을 이론적으로 체계화하고 싶다는 욕구를 품는다. 경험과 이론이 제대로 합쳐지면 누구도 쉽게 넘볼 수 없는 자신만의 영역을 쌓아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험을 쌓기 위해 실무에 매진하다 보면 어

    • 201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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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 2모작]3星장군서 농사꾼으로 이성규 前국방부 정보본부장

    《경기 가평군 설악면 묵안2리에는 2년 전부터 산비탈을 일궈 과수농사를 짓는 한 전직 고위인사가 살고 있다. 이곳은 서울에서 자동차로 한 시간 남짓 걸려 심리적 거리가 가까운 편이다. 하지만 진입도로가 넓지 않아 오가는 사람이 적다 보니 여느 한적한 시골...

    • 201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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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 2모작]건설사 CEO서 서양화가로 이서형 화백

    26년간 건설현장 누벼깵 2003년 59세에 회화과 편입51년전 ‘가지 못한 길’ 비로소 도전… 2007년 생애 첫 전시회“가고 싶고 하고 싶은것 못해본 사람들, 주저말고 바로 시작하길”○ 여덟 살 적 꿈 이순(耳順)에 도전 이 화백은 59세이던 2003년 용인대 회화과에 학사 편

    • 201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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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 2모작]금융회사 CEO서 사랑의 집짓기 CEO로… 이창식 한국해비타트 회장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평생 세 차례의 정년을 맞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 되고 있다. 먼저 직장에서 은퇴하는 ‘고용 정년’이 찾아오고 이어 ‘활동 정년’, 마지막으로 ‘인생 정년’이 다가온다. 반면 은퇴 시기는 빨라져 직장을 떠난 이후의 활동 기간이 10년 이상으

    • 201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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