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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과학]곤충을 만났다… 인간이 보였다

    곤충의 생물학적 측면에 초점을 맞춘 이야기가 아니니 그런 기대는 일찌감치 접는 것이 좋다. 곤충의 행태가 나오지만 그것은 이야기의 재료일 뿐이다. 저자는 생물학자가 아니라 인류학자인 만큼 곤충을 매개로 인간을 돌아보는 것이 책의 의도다. 영어 알파벳 ‘A’부터 ‘

    • 201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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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과학]호킹이 백기 든 블랙홀 25년 논쟁

    블랙홀은 이상하고 특별하고 수수께끼인 존재다. 누구나 다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그렇다면 블랙홀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전문가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이 책이 말하는 바가 바로 ‘블랙홀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이상하고, 더 특별하고, 더 신비로운 존재’

    • 201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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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과학]생명을 구하는 무기? 광기의 과학자들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 자신만의 비밀 무기. 이 강력한 유혹은 인류가 시작될 때부터 있었을 것이다. 상대가 동물이면 사냥이었고, 같은 종족이면 전쟁이었다. 무기는 사람을 죽인다. 그래도 내 편이 죽지 않으려면 더 나은 것을 개발하지 않을 수 없다. 승리에 대한 결정적

    • 201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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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과학]600년 전 이미 ‘통섭’의 길을 간 천재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새의 비행을 관찰해 인간을 위한 비행 물체를 발명했다. 요동치는 물과 공기의 패턴을 분석해 몸의 순환계통을 연구했으며, 지렛대 원리를 이용해 무기와 방어시설을 설계했다. “다빈치는 과학과 생명이 공존하는 해법을 알았다. 갈릴레오, 뉴턴 등 후

    • 201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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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과학]원자력, 공포의 핵인가 에너지의 샘인가

    《그렇다. 오늘날 원자력은 딜레마다. 동일본 대지진과 지진해일(쓰나미)은 지나간 일이 됐지만 방사능의 공포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형체도 냄새도 없이 후쿠시마를 점령한 방사능은 일대를 유령의 세계로 만들었다. 이곳에서 나온 방사성 물질은 전 지구적으로 확산 중

    • 201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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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과학]이대로 물려주고 싶나 이런땅을…

    오해를 피하기 위해 전제하자면 11일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을 인간에 의한 환경파괴와 연결지을 수는 없다. 지진은 인간의 활동과 무관하게 지각에 축적된 에너지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참상은 자연의 힘 앞에 인간이 얼마나 무력한 존재인지 되돌아볼 기회를

    • 201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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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과학]신라 황금보검, 2만리 밖 체코 칼 닮은 까닭은

    과거는 변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지나간 사건들도 인식의 변화를 겪는다. 역사 연구가 가지는 중요한 의의도 여기에 있다. 공학박사인 저자는 역사를 과학의 시선으로 되짚었다. 우리 역사 속에 등장하는 과학과 기술 지식

    • 201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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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과학]한 알의 작은 씨앗이 품은 식물 진화의 거대한 역사

    찰스 다윈은 1877년 펴낸 책 ‘곤충에 의해 수정되는 난의 여러 가지 고안에 관하여’에서 셜록 홈스를 연상시키는 추론을 했다. “마다가스카르에서 보내오는 꽃 중에는 꿀샘의 길이가 무려 11인치(약 28cm)가 넘는 것도 있다. 그런데 꿀은 꿀샘의 맨 아래 1인치 정도에만

    • 2010-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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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과학]어제의 이웃들이 오늘 학살자로… 왜?

    1992년 여름, 보스니아 내전으로 고향을 떠난 난민들이 워싱턴포스트의 피터 마스 기자에게 그동안 겪은 일을 털어놨다. 아뎀이라는 농부는 이웃 마을의 세르비아 사람들이 자기 마을 사람 35명의 목을 베었다고 증언하면서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 세

    • 2010-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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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과학]신경혁명, 축복일까 악몽일까… 누군가 당신의 뇌를 읽거나 통제하거나…

    1966년 8월 미국 텍사스대 오스틴캠퍼스에서 총기 사건이 발생했다. 범인인 찰스 위트먼은 본부 건물에서 사냥하듯 총을 난사했다. 이 사건으로 14명이 죽었다. 위트먼은 전날 밤 어머니와 아내도 살해했다. 경찰에 저격당해 사망한 위트먼을 부검한 결과 그의 뇌에서 악성

    • 201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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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과학]무모해 보이는 충동이… 세상을 뒤집었다

    《계획했던 등산이 악천후로 위험해진다면 어떻게 할까. 안전을 고려해 등산을 재고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정상 정복의 쾌감만을 떠올리며 감행하는 사람이 있다. 물건을 앞뒤 재지 않고 사들이거나 즉흥적으로 사업 행보를 결정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처럼 충동적으로 행동

    • 201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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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과학]우주-생명은 자연 산물

    저자인 호킹은 책에서 우주와 생명을 신이 창조한 것인가, 그렇지 않으면 자연법칙에 의해 스스로 발생한 것인가에 대한 궁극적인 답을 제시하려고 한다. 호킹은 우주는 하나의 역사가 아니라 모든 가능한 역사를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는 양자이론을 중요한 설명의 도구로

    • 201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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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과학]Q: 씨없고 줄기로 번식… 대량생산 과정 수천명 학살… 끊임없이 병에 시달리는 과일은?

    나무처럼 생겼지만 실은 풀이다. 이 과일을 기르는 최초의 농장은 7000여 년 전에 생겼다. 지금은 전 세계에 농장이 퍼져 있다. 이 과일 덕분에 대규모 공장식 농업 기술이 발달했고, 바다를 건너 과일을 운송하는 다국적 과일산업이 비롯됐다. 한 정권을 무너뜨리기도, 또

    • 201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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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과학]유전병은 살아남기 위한 ‘인간의 선택’

    미국 신경유전학 및 진화의학 박사인 저자는 어릴 적 알츠하이머병으로 할아버지가 세상을 뜨고, 할아버지가 앓고 있던 유전병 혈색소침착증(혈색증)이 자신에게 나타나자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 진화의 관점에서 보면 자손에게 생존과 번식에 유리한 유전자를 물려줘야 하

    • 2010-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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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과학]불의에 맞선 시골 보건진료소장

    위현 마을의 보건진료소에서 5년 동안 묵묵히 맡은 일을 해오던 소장 서난설. 어느 날 갑자기 그에게 다른 진료소로 옮기라는 인사 발령이 난다. 새 근무지는 오지 중의 오지인 산야 보건진료소. 그는 정기인사철도 아닌 3월 초에 예고도 없이 단행된 인사를 받아들일 수 없

    • 2010-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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