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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에세이]가을 아침 맞는 백운대

    [포토 에세이]가을 아침 맞는 백운대

    긴 구름을 덮고 잠을 잤던 북한산 백운대가 이불을 걷어내고 얼굴을 보입니다. 가을 아침이 서늘하면서도 상쾌합니다. ―경기 고양시 삼송동에서

    •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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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에세이]뱃길이 붓길 되다

    [포토 에세이]뱃길이 붓길 되다

    뱃길 따라 난 잔잔한 물거품. 바다를 도화지 삼아 배가 그림을 그립니다. 자연이 선사한 작품에 마음도 어느새 평온해집니다. ―전남 진도에서

    • 20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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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에세이]하늘을 나는 물고기

    [포토 에세이]하늘을 나는 물고기

    하늘을 훨훨 나는 물고기. 속을 비우고 가벼워서 가능한 걸까요. 새도 신기해하는 듯합니다. ―서울 광진구 뚝섬 한강공원에서

    • 202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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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에세이]보랏빛 향기의 추억

    [포토 에세이]보랏빛 향기의 추억

    보랏빛 맥문동이 융단처럼 깔렸습니다. 행인의 얼굴에도 미소가 가득합니다. 8월 중순 피는 맥문동은 9월 초까지 보랏빛 향연을 펼친다고 합니다.―충남 서천군 장항송림산림욕장에서

    •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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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에세이]서울에 온 강릉 바다

    [포토 에세이]서울에 온 강릉 바다

    도심 한가운데 빌딩에 거센 파도가 밀려옵니다. 지나가는 행인이 움찔 놀라네요.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씨가 강릉을 주제로 만든 작품입니다.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 20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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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에세이]내 마음의 종소리

    [포토 에세이]내 마음의 종소리

    조선시대 천주교 박해와 순교의 역사를 기리는 성지에 세워진 종탑. 성지 가득 종소리가 울려 퍼지니 내 마음속도 울리는 듯합니다. ―충남 당진 신리성지에서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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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에세이]섬 할아버지 구름 모자 썼네?

    [포토 에세이]섬 할아버지 구름 모자 썼네?

    하늘에서 내려다본 작은 섬. 머리 위에 하얀 구름 모자가 씌워져 있네요. 잔잔하고 파란 바다도 그림처럼 보입니다. 올 여름휴가, 섬 여행 어떠세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서

    •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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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에세이]“너는 여전히 소중해”

    [포토 에세이]“너는 여전히 소중해”

    지난밤 심술궂은 비바람에 일찍 시든 연꽃. 베짱이와 꿀벌이 상심한 연꽃을 찾아와 위로를 건네고 있네요. “괜찮아, 너는 지금도 아름다워. 여전히 소중해.”―경기 양평군 세미원에서

    •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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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에세이]“우리 또 만나”

    [포토 에세이]“우리 또 만나”

    전남 해남군 화원반도 끝단. 배 한 척이 등대의 배웅을 받으며 멀리 여름 바다로 향합니다. 힘차게 그어진 흰색 포말이 시원해 보입니다. ―해남군 목포구등대 드론 촬영

    • 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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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에세이]회색빛 바다

    [포토 에세이]회색빛 바다

    잔뜩 흐린 날 찾은 경포해변. 액자 속 풍경이 여느 때와 다르게 온통 회색빛이네요. 쨍한 하늘, 푸른 바다와는 다른 매력을 두 눈에 깊이 담아봅니다.―강릉 경포해변에서

    •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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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에세이]카펫 정원

    [포토 에세이]카펫 정원

    ‘어흥!’ 백두산 호랑이와 한반도 지도가 그려졌습니다. 빨강 노랑 꽃양귀비, 보랏빛 라벤더, 푸른색 국화들이 그린 다채로운 무늬. 색색의 실로 짠 푹신한 카펫처럼 보이네요. ―경기 가평 자라섬 정원에서

    •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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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에세이]작은 숲속 벼룩시장

    [포토 에세이]작은 숲속 벼룩시장

    코로나로 중단됐던 동네 벼룩시장이 다시 열렸습니다. 장난감, 옷, 책 등이 예쁜 돗자리 위에 놓였네요. 누군가 장난스럽게 외치는 “골라 골라”란 말이 새삼 반갑습니다. ―서울 강동구 상일동 강동벼룩시장에서

    •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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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에세이]생명의 수초섬

    [포토 에세이]생명의 수초섬

    연잎과 소금쟁이가 떠 있습니다. 녹조가 심해지자 수질을 정화하기 위해 다년생 수생식물을 심은 인공 수초섬이죠. 10년 가까이 물속에 뿌리를 내린 풀들이 올해도 푸릇하게 잘 자랐네요. 물고기들이 산란처로도 애용한다니 생명도 잘 품고 있는 듯합니다. ―충북 청주시 대청호에서

    • 202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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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에세이]쌍둥이 미로 정원

    [포토 에세이]쌍둥이 미로 정원

    왼쪽은 미완성, 오른쪽은 측백나무 미로 정원. 데칼코마니처럼 비슷하게 보이면서도 다르네요. 공사가 끝나면 어느 쪽이 더 붐빌까요?―경기 광주시 팔당물안개공원에서

    •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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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에세이]달빛 제트스키

    [포토 에세이]달빛 제트스키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아래에서 제트스키가 시원하게 한강물을 가르고 있네요. 보랏빛으로 변한 야경과 한강이 몽환적으로 느껴집니다. -서울 서초구에서

    •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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