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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웅의 SNS 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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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희웅의 SNS 민심]“학종 못 믿겠다, 전수조사 하라” 부글부글

    [윤희웅의 SNS 민심]“학종 못 믿겠다, 전수조사 하라” 부글부글

    ‘숙명여고 시험지 유출’과 ‘사립유치원 비리’ 중 사람들은 어디에 더 주목했을까. 사립유치원 비리는 국민적 공분을 샀고, ‘이번 국정감사는 사립유치원 국감’이라고 불릴 정도로 태풍급 이슈였다. 하지만 숙명여고 사건은 이를 넘어선다. 이 학교는 명문대 입학생이 특목고에 견줄 만큼 많아 …

    • 201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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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희웅의 SNS 민심]사립유치원 비리에 누리꾼 민심 ‘폭발’

    [윤희웅의 SNS 민심]사립유치원 비리에 누리꾼 민심 ‘폭발’

    9일부터 22일까지의 국정감사 언론기사 중 많이 언급된 사안들을 살펴보았다. 최저임금과 소득주도성장, 그리고 사립유치원 비리가 앞자리를 차지했다. 뒤이어 일자리, 고용세습, 북한, 가짜뉴스와 관련한 보도가 많았다. 이 외에도 원전, 부동산, 통계, 사법농단 등이 단일 이슈로서의 비중이…

    • 201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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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희웅의 SNS 민심]얼룩진 사법부, 고꾸라진 신뢰도

    [윤희웅의 SNS 민심]얼룩진 사법부, 고꾸라진 신뢰도

    심판을 믿지 못하는 시대이다. 스포츠 경기에 비디오판독 시스템이 속속 도입되고 있다. ‘오심도 경기의 일부’라는 오래된 얘기가 있지만 대중에게는 더 이상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오심이 잦으면 팬들은 떠나고, 해당 스포츠의 인기가 시들해지곤 한다. 우리 사회의 최고 권위 심판은 단연 …

    • 201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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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희웅의 SNS민심]병역특례 찬성 70.9%→47.6% 급감

    [윤희웅의 SNS민심]병역특례 찬성 70.9%→47.6% 급감

    우리나라 스포츠 역사상 개인으로 가장 ‘국위 선양’을 한 인물은 아마도 피겨스케이트의 김연아일 것이다. 겨울스포츠의 꽃이라는 피겨에서 독보적인 성적을 거두었고 나라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 상당 기간 김연아는 겨울스포츠의 주인공이었다. 하지만 전 세계 영어 사용자들이 온라인에서 검색한 …

    • 2018-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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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희웅의 SNS 민심]국정평가에 영향 주는 고용불안

    [윤희웅의 SNS 민심]국정평가에 영향 주는 고용불안

    경제상황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청와대는 경제팀을 정비하고, 속도감 있는 규제혁신을 위해 경제부처를 독려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미디어도 연일 경제지표 악화에 대한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언제 경기가 좋은 적이 있었느냐며 많아지는 언론 보도를 호들갑이라고 탓…

    • 20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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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희웅의 SNS 민심]‘예멘난민’ 반대의 뿌리엔 ‘이슬람 혐오’가 있다

    [윤희웅의 SNS 민심]‘예멘난민’ 반대의 뿌리엔 ‘이슬람 혐오’가 있다

    제주에 예멘 난민 560여 명이 올해 입국하면서 우리와는 무관할 것만 같았던 글로벌 이슈가 주요한 사회적 논쟁거리로 부상했다. 관심도를 의미하는 예멘 난민에 대한 온라인 검색 빈도 추이를 보면, 전혀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6월 중순 급격히 증가했다. 예멘 난민에 대한 인식은 어떨까.…

    • 201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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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희웅의 SNS 민심]보수 연관어 중 ‘홍준표’ 많아… 선거에 영향

    [윤희웅의 SNS 민심]보수 연관어 중 ‘홍준표’ 많아… 선거에 영향

    보수는 길을 잃고, 보수야당은 심판을 받았다. 선거란 모름지기 정부여당에 대한 평가다. 야당은 이를 위해 회초리로 사용된다. 하지만 유권자들은 오히려 야당에 회초리를 들었다. 이례적인 현상이었다. 과거 집권세력 때의 잘못으로부터 철저한 단절을 해내는 데 실패했기 때문에 정권을 내준 이…

    • 2018-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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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희웅의 SNS 민심]한 달도 안남았는데… 지방선거 ‘잠잠’

    [윤희웅의 SNS 민심]한 달도 안남았는데… 지방선거 ‘잠잠’

    6·13지방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하지만 열기를 느끼기가 쉽지 않다. 실제 온라인에서 ‘지방선거’ 단어의 검색 빈도 흐름을 살펴보면 매우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2014년 6월 지방선거에서는 비슷한 시기에 검색량이 급격히 늘어나기 시작했다. 현재의 무관심이 관심으로 …

    • 201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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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희웅의 SNS 민심]‘네 탓이오’가 불러온 쓰레기 대란

    [윤희웅의 SNS 민심]‘네 탓이오’가 불러온 쓰레기 대란

    이래저래 중국이 우리의 봄을 괴롭히고 있다. 중국발 미세먼지와 황사로 꽃피는 봄을 마음껏 즐기지 못하던 차에 중국의 재활용 폐기물 수입 전면금지로 주변에 폐비닐과 스티로폼 등이 수북이 쌓이며 골칫거리가 하나 더 늘어난 셈이다. 온라인에서 ‘재활용 쓰레기 또는 재활용 폐기물’을 언급…

    • 201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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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희웅의 SNS 민심]봄과 함께 줄어드는 ‘망치의 복수’

    [윤희웅의 SNS 민심]봄과 함께 줄어드는 ‘망치의 복수’

    최근 한 지역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윗집의 층간소음으로 인한 고충을 토로하면서 윗집 동호수를 홧김에 공개해버리는 사건이 일어났다. 윗집은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당했다며 맞대응을 예고했다. 해당 커뮤니티에서는 누가 잘못했는지 공방이 벌어졌다. 한 동네 주민으로서 서로 돕는 공동체는 층간소…

    • 2018-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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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희웅의 SNS 민심]개헌 논의는 ‘선거 암초’를 돌파할 수 있을까

    [윤희웅의 SNS 민심]개헌 논의는 ‘선거 암초’를 돌파할 수 있을까

    개헌은 과연 이루어질까. 이슈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개헌 여부, 개헌 내용, 개헌 시기이다. 이 중에서 개헌 여부, 즉 개헌 필요성에 대해서는 이미 국민의 공감대가 형성되었다고 할 수 있다. 정치권에서도 대선 때마다 모든 후보가 공약으로 내걸었듯 개헌을 해야 한다는 데에는…

    • 201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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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희웅의 SNS 민심]81%가 “주차장 부족 문제 심각”

    [윤희웅의 SNS 민심]81%가 “주차장 부족 문제 심각”

    불법 주차로 인한 대중의 인식은 불편함 정도였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21일 충북 제천에서 발생한 스포츠센터 대형 화재와 이 사고로 29명이 숨진 사건은 불법 주차가 생명과 직결될 수 있음을 각인시켰다. 불법 주차 문제를 바라보는 시선 자체가 바뀌는 계기였다. 지난해 12월 1일…

    • 2018-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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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희웅의 SNS 민심]평창? 평양? 헷갈려요∼

    [윤희웅의 SNS 민심]평창? 평양? 헷갈려요∼

    평창 겨울올림픽 개막일이 내년 2월 9일이니 이제 2개월도 채 남지 않았다. 한창 뜨겁게 달아올라야 하지만 아직 충분하지는 않은 것 같다. 각종 이벤트와 종목들과 주요 출전 선수들에 대한 집중적인 조명이 이루어지면서 국민적 관심 이슈가 되어야 하는데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소재가 아직은 …

    •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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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희웅의 SNS 민심]낙태논란… 태아 생명권인가 여성 선택권인가

    [윤희웅의 SNS 민심]낙태논란… 태아 생명권인가 여성 선택권인가

    우리 사회에서 낙태 문제는 그간 활발하게 찬반 논쟁이 이루어지는 ‘뜨거운 이슈’였다기보다는 공개적으로 얘기하기를 꺼리는 ‘금기적인 이슈’였다. 그러나 최근 청와대 홈페이지의 국민청원 코너에 낙태죄 폐지 요청 글이 올라오면서 논쟁에 불이 붙었다. 청와대에서 답변 조건으로 정한 청원자 수…

    • 201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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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희웅의 SNS 민심]그치지 않는 특혜채용, 좌절하는 청춘

    [윤희웅의 SNS 민심]그치지 않는 특혜채용, 좌절하는 청춘

    최근 강원랜드와 우리은행, 금융감독원의 인력 채용과정에서 권력형 청탁이 만연해 있었음이 알려지면서 순수하게 열정을 불태우던 청년 구직자들은 허탈감과 좌절감을 맛보았다. 감사원이 최근 내놓은 공공기관 채용 등 조직 및 인력운용 실태 감사보고서에서는 “일부 기관장이 혈연 학연 지연 등 …

    • 201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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