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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시선/황현철]가상통화 거래소 서둘러 감독해야

    [열린 시선/황현철]가상통화 거래소 서둘러 감독해야

    가상통화 투자가 논란이다. 정부의 대응은 임기응변식이고 장기적인 대책이 없다. 가상통화 광풍의 본질을 정확히 인식하고 원인을 알아야 대책도 나올 수 있다. 정부가 가상통화 거래소를 금지하려는 논리는 가상통화 투자가 투기라는 시각에서 출발한다. 투자와 투기의 차이는 투자 대상의 본질…

    • 201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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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시선/이태영]겨울올림픽 北참가 좋지만 스포츠의 순수함 잃지 말아야

    [열린 시선/이태영]겨울올림픽 北참가 좋지만 스포츠의 순수함 잃지 말아야

    평창 겨울올림픽 성화 봉송 레이스가 개막을 향해 달리고 있다. 북한이 선수단과 예술단, 시범단 등 500여 명을 보낸다는 통보와 함께 오랜만의 남북회담이 열려 국내외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뒤늦게 아이스하키의 단일팀 구성 논의가 진행되면서 평창을 향한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 201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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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시선/성병조]연말연시에 날린 풍등이 대형 산불을 가져올수도

    얼마 전 변산반도 채석강에서 있었던 일이다. 가는 해가 아쉬운지 많은 사람들이 바다를 향해 폭죽을 쏘고 풍등을 날리느라 분주했다. 가까이서 본 풍등 날리기는 위험해 보였다. 등의 중간에 매단 고체 연료에다 불을 붙인 뒤 바람을 이용하여 공중으로 날려 보내는데 공중으로 치솟았다가 …

    • 201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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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시선/이상아]영어만능주의 풍조 없앤 후 조기교육 금지 논의해야

    대학원에서 중국 경영을 전공했다. 한국어로 진행하는 한 과목 이외에는 모든 수업을 중국어로 수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대학원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토익 점수를 제출해야 했다. 선택이 아닌 ‘필수’로. 친한 지인은 법률가를 양성하기 위한 기관인 로스쿨에 입학하기 위해 토익 점수를 제…

    • 201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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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시선/최재동]범죄 혐의자도 보살피는 미국의 자살 방지 대책

    [열린 시선/최재동]범죄 혐의자도 보살피는 미국의 자살 방지 대책

    최근 한국에서 정치적인 사안으로 조사를 받던 현직 검사와 아이돌 그룹 멤버의 자살 소식이 나왔다. 너무나 안타까운, 그러나 막을 수 있었던 죽음이 바로 자살이다. 현재 한국의 자살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고인 인구 10만 명당 약 28.5명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1…

    • 201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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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시선/박재일]자살대응 체계 부재가 부른 젊은 경찰관의 죽음

    [열린 시선/박재일]자살대응 체계 부재가 부른 젊은 경찰관의 죽음

    2016년 한 해 동안 자살로 사망한 사람은 1만3092명이다. 40분 9초마다 1명씩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이는 인구 10만 명당 평균 자살사망률 25.6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국가의 12.0명에 비해 월등하게 높다. 경찰이 구조한 자살 시도자도 2010년 16…

    • 2018-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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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시선/이창]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골목길 불법 주차

    [열린 시선/이창]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골목길 불법 주차

    21일 충북 제천 화재 참사로 29명이 숨지고 34명이 다쳤다. 불에 잘 타는 내부 마감재료, 감리 지적을 따르지 않은 건물주의 태만, 소방 당국의 늑장구조 등 원인이 속속 밝혀지는 중이다. 그중에서도 초기에 화재를 키운 원인을 뿌리 뽑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화재가 대형 참사…

    • 2017-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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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시선/서주희]전통 한지가 일본 종이를 뛰어넘으려면

    [열린 시선/서주희]전통 한지가 일본 종이를 뛰어넘으려면

    최근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서 ‘내일을 위한 과거의 종이’라는 주제로 국제회의가 열렸다. 문화재 보존과 복원이 발달한 프랑스에서 우리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였다.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한지 복원전문가 김민중 씨, 경북 무형문화재 한지장 전수교육조교 김춘호 씨, 한지 전문연구자인 동…

    • 201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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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시선/이병욱]‘현장학습’으로 전환된 현장실습, 인식과 지원 환경도 개선돼야

    [열린 시선/이병욱]‘현장학습’으로 전환된 현장실습, 인식과 지원 환경도 개선돼야

    현장실습은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산업 현장에 적용해 봄으로써 직업적 체험과 현장 적응력을 제고하는 장점이 있다. 현장실습은 사회로 일찍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의 희망과 조기 입문이 필요한 기능·기술 숙련 과정의 특성, 그리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과 현장 맞춤형 인력이 필요한 …

    • 201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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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시선/이용만]민간임대주택 활성화 시급하다

    [열린 시선/이용만]민간임대주택 활성화 시급하다

    우리나라는 전체 가구의 43%에 해당하는 약 835만 가구가 임차로 거주하고 있다. 이들 중 대다수는 무주택자로 이 중 약 84%가 민간 소유의 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민간임대주택 대부분은 임대사업자로 등록하지 않은 다주택자들이 1, 2채의 여유 주택으로 공급하고 있어…

    • 201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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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시선/김동찬]폐가스도 포함시킨 신재생에너지 통계의 모순

    [열린 시선/김동찬]폐가스도 포함시킨 신재생에너지 통계의 모순

    우리나라에서 쓰이는 신재생에너지 통계에 문제가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한다. 최근 보도를 보면 우리나라의 총발전량 대비 신재생에너지 비중이 2005년 1.08%에서 2016년 7.24%로 크게 증가했고, 정부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

    • 2017-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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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시선/강윤례]어이없는 교통사고로 아이들의 미래가 꺾이지 않아야

    [열린 시선/강윤례]어이없는 교통사고로 아이들의 미래가 꺾이지 않아야

    저는 어머니입니다. 열 달 만에 낳은 아이가 열이 나면 뜬눈으로 밤을 새우고, 뛰놀다 무릎이라도 깨지면 눈물을 흘리는 보통 어머니입니다. 특히 매일 아침 학교 가는 아이를 볼 때는 불안합니다. 너무 위험한 한국의 통학길 탓입니다. 최근 3년간 한국에서 교통사고로 다친 아이는 4만4…

    • 2017-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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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시선/이창석]현장과 괴리된 환경관리

    [열린 시선/이창석]현장과 괴리된 환경관리

    최근 서울 노원구에서는 대통령까지 참석한 제로에너지 건축 개관식이 열렸다. 자연에너지를 주로 사용하고, 열의 유출입을 크게 줄인 소재와 공법을 활용해 화석에너지를 전혀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생활이 가능한 건축물이라고 한다. 기후변화가 환경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는 현실에서 참 반가운 소…

    • 201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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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시선/김용훈]고도비만을 유발하는 공무원 증원

    [열린 시선/김용훈]고도비만을 유발하는 공무원 증원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이 세계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 미만이다. 또한 우리 경제의 무역의존도는 80% 이상이니 우리 경제는 세계 경제를 떠날 수가 없다. 세계 경제에 종속된 나라에서 세계와 상대하는 기업들을 옥죄이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정부는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 201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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