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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시선/김영준]상상력이 성장 엔진이다

    [열린 시선/김영준]상상력이 성장 엔진이다

    83세의 일본인 여성 와카미야 마사코 씨가 최근 유엔 사회개발위원회 회의에서 연설을 해 화제가 되었다. 이 할머니는 무려 80세가 넘어 프로그래밍을 배워 지난해 단계별로 인형을 정해진 위치에 놓는 고령자용 스마트폰 게임 앱인 ‘히나단’을 개발했다. 개발의 목적이 더욱 감동적이다. 젊은…

    • 201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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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시선/김종진]불행한 역사도 문화유산이다

    [열린 시선/김종진]불행한 역사도 문화유산이다

    한 시대를 관통해 온 모든 문화유산은 역사를 기록한다. 이것이 우리가 문화유산을 보호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다. 그러나 불행히도 우리 역사엔 물질과 정신을 통째로 빼앗겼던 일제강점기가 있었다. 그다지 오래전도 아닌 당시의 역사 속 현장에서 우리는 독립운동에 앞장선 선열들의 모습을 …

    •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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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시선/강준영]다가서는 북-미, 시샘하는 중국

    [열린 시선/강준영]다가서는 북-미, 시샘하는 중국

    불과 두 달 전까지만 해도 한 치 앞을 볼 수 없었던 북-미 간 대치가 공전의 대반전을 맞이하고 있다. 한국 정부가 미국과의 대화를 원하는 북한과, 적절한 대북 제재와 압박에 곤란을 겪고 있는 미국의 틈새를 파고들어 북-미 정상회담 성사라는 예상치 못했던 결과를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

    •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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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시선/현의송]韓日 ‘소나무 우정’이 주는 교훈

    [열린 시선/현의송]韓日 ‘소나무 우정’이 주는 교훈

    한국과 일본 두 나라는 지리적으로 무척 가깝지만 정서적으로는 결코 만만치 않은 거리를 두고 있다. 축구와 야구 등 스포츠는 흡사 전쟁과 같은 열기를 띠어, 선수들이 승패에 따라 영웅이 되기도 하고 역적이 되기도 한다. 그런데 최근 우리는 한국인과 일본인이 국적을 떠나 서로 얼마나 깊은…

    • 201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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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시선/신윤식]4차 산업혁명이 국운 가른다

    [열린 시선/신윤식]4차 산업혁명이 국운 가른다

    제4차 산업혁명은 기술 융·복합으로 인해 촉발되는 변화다. 국가와 사회 전반에 거대한 변혁을 일으킨다. 2025년경 4차 산업혁명 성패에 따라 새로운 세계질서가 형성돼 선·후진국이 결정된다. 국가 운명이 향후 3년의 준비에 달렸다. 이를 위해 정부의 다음과 같은 정책 마련을 요청한다.…

    • 20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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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시선/이철희]아이 울음이 없는 세상, 희망의 노래도 사라진다

    [열린 시선/이철희]아이 울음이 없는 세상, 희망의 노래도 사라진다

    아기가 태어나지 않는 세상은 어떠할까?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2006년 영화 ‘칠드런 오브 맨’은 그 단면을 보여준다. 인류의 마지막 아기가 태어난 지 18년째 접어든 2027년의 영국은 암울하다. 희망과 미래가 없는 사람들은 고통 없이 자살할 수 있는 약을 상비한다. 작년에 36만 …

    • 2018-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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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시선/송철한]미세먼지 제대로 예보하려면

    [열린 시선/송철한]미세먼지 제대로 예보하려면

    ‘강추위가 지나가나 싶더니 이번에는 미세먼지가 기승입니다.’ 언젠가부터 방송에서 기상 캐스터들로부터 자주 듣는 말이다. 추위가 지나면 미세먼지 농도가 올라가는 현상이 자주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기온이 올라가면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로 높이 올라가고, 날씨가 추워지면 미세먼지 …

    • 201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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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시선/신동화]도시농업의 긍정적 효과들

    [열린 시선/신동화]도시농업의 긍정적 효과들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한국도 농업 인구가 매년 줄어들어 전체 인구의 5%에도 못 미치고 있다. 거대 농업국인 미국의 농민 비중이 2% 이하인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 변화가 예측된다. 인구가 집중화된 거대 도시가 많아짐에 따라 채소류 생산 및 공급 체계를 …

    • 201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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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시선/김덕수]박정희 현판도 엄연한 역사다

    [열린 시선/김덕수]박정희 현판도 엄연한 역사다

    요즘 현충사가 시끄럽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필 현판을 내리고 숙종이 하사한 사액 현판을 걸자는 주장 때문이다. 최근 문화재청은 재고 끝에 박정희 현판을 계속 걸기로 했고, 이순신 종가는 진본 난중일기의 전시를 중단하겠다고 맞서고 있다. 숙종은 1704년 충청도 유생 서후경의 상소를…

    • 2018-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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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시선/민경천]농업은 모두가 지켜야 할 자산

    [열린 시선/민경천]농업은 모두가 지켜야 할 자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시장의 개방에 따른 피해로 한우 농가 수는 2011년 16만 호 수준에서 2016년 8만5000호로 절반가량 줄었다. 한우 자급률은 절반 이하인 41%까지 하락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까지 시행되면서 한우 농가의 어려움은 더욱 …

    • 2018-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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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시선/박찬성]성희롱 하면 법인을 잡아 가둬라?

    [열린 시선/박찬성]성희롱 하면 법인을 잡아 가둬라?

    남녀고용평등법은 사업주가 직장 내 성희롱을 한 경우에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성희롱 피해 근로자에게 사업주가 불리한 조치를 하면 그 사업주를 3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고 정한다. 그런데 이 법은 ‘사업주’의 의미를 명시하고 있지는 않다. 자연인 아닌 법인…

    • 201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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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시선/김필수]대기오염 줄이려면 친환경이륜차 더 지원을

    [열린 시선/김필수]대기오염 줄이려면 친환경이륜차 더 지원을

    미세먼지의 유해성으로 삶의 패턴이 급격히 바뀌고 있다. 사람들은 매일 스마트폰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고 집에서는 공기청정기를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대기환경 문제를 개선하고 이동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 전기차뿐만 아니라 전기이륜차(오토…

    • 201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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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시선/김영수]역사 왜곡은 스스로를 부끄럽게 만들어

    [열린 시선/김영수]역사 왜곡은 스스로를 부끄럽게 만들어

    일본 시마네현은 2005년 2월 22일을 ‘죽도의 날’로 제정하고 2006년부터 매년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다카다 기요시(高田潔) 내각관방 영토·주권대책기획조정실장이 참석하는데 기념행사 심포지엄과 포럼에 정부 관계자가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마네현은 지역 문제를…

    • 2018-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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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시선/윤병수]공직에도 사회적 가치 필요하다

    [열린 시선/윤병수]공직에도 사회적 가치 필요하다

    바야흐로 ‘사회적 가치’의 시대다. 공유 경제, 사회적 경제, 사회적 기업이 급부상하고 더불어 사회적 가치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사회적 가치는 추상적이고 다양한 해석을 할 수 있지만 개인의 관심이나 요구를 넘어 모든 영역에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가치라고 풀…

    • 2018-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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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시선/이종훈]근시 극복한 정현, 비결은 야외활동

    [열린 시선/이종훈]근시 극복한 정현, 비결은 야외활동

    호주오픈 4강에 오른 테니스 선수 정현은 테니스를 시작한 계기가 ‘약시와 고도근시’ 진단을 받고 초록색을 많이 보라는 의사의 조언이었다고 한다. 약시는 안경을 써도 교정시력이 잘 나오지 않거나 두 눈의 시력 차이가 시력표상 두 줄 이상 차이가 나는 상태다. 근시는 말 그대로 가까이만 …

    • 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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