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포인트

연재

교통사고 사망자 2000명 줄이자

교통사고 사망자 2000명 줄이자

기사 120

구독 0

날짜선택
  • 시속30km 도로 법규위반 벌점 2배… 보행사망 절반 줄인다

    시속30km 도로 법규위반 벌점 2배… 보행사망 절반 줄인다

    서울 송파구 방이1·2동에는 단독주택을 비롯해 다세대주택, 소규모 아파트단지, 학교, 상가 등이 복잡하게 들어서 있다. 송파구청과 올림픽공원 석촌호수 등에 둘러싸여 있어 지나는 차량과 사람도 많다. 이곳에는 이면도로 30여 개가 있다. 왕복 2차로가 가장 넓다. 나머지는 골목길 수준이…

    • 2017-09-26
    • 좋아요
    • 코멘트
  • 영등포교차로, 지난해 교통사고 전국 최다

    영등포교차로, 지난해 교통사고 전국 최다

    교통사고가 많이 나는 곳은 대부분 교차로였다. 19일 도로교통공단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교통사고 다발지역 상위 10곳 중 9곳이 교차로였다.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교차로였다. 2015년에는 3위였다…

    • 2017-09-20
    • 좋아요
    • 코멘트
  • [단독]‘대각선 횡단보도’ 대폭 늘린다→ 교차로 보행시간 크게 줄이고 교통사고 예방

    [단독]‘대각선 횡단보도’ 대폭 늘린다→ 교차로 보행시간 크게 줄이고 교통사고 예방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이면도로의 한 교차로. 왕복 4차로와 일방통행 편도 2차로 도로가 만나는 곳이다. 근처 교차로 중 보행자 통행량이 가장 많은 곳 중 하나다. 하지만 횡단보도를 건너는 시간은 가장 짧다. 2014년 12월 설치된 대각선 횡단보도 덕분이다. 직선뿐 아…

    • 2017-09-20
    • 좋아요
    • 코멘트
  • “트럭에 DTG등록 안했네요… 과태료 20만원”

    “트럭에 DTG등록 안했네요… 과태료 20만원”

    운행 중인 화물차 10대 중 7대의 디지털운행기록계(DTG)가 불량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DTG는 운행시간과 최고속도 등을 자동으로 기록하는 장치다. 대형차량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14년 장착이 의무화됐지만 여전히 제 구실을 못하는 셈이다. 9일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올…

    • 2017-08-10
    • 좋아요
    • 코멘트
  • 공무원 4명이 광역버스 669대 관리… 수도권 전체 25% 맡아

    공무원 4명이 광역버스 669대 관리… 수도권 전체 25% 맡아

    9301번과 9302번, 9303번 광역버스는 경기 하남시에서 각각 서울역과 잠실, 강남을 오간다. 모두 하남 검단산 근처 차고지에서 출발한다. 승객 대부분은 하남시민이다. 이 중 9301번은 오전 2시를 넘겨서도 서울역에서 탈 수 있다. 서울 도심을 거치며 사실상 24시간 운행한다.…

    • 2017-08-10
    • 좋아요
    • 코멘트
  • 영동고속도로-노인-자전거, 교통 사망 ‘3대 요인’

    영동고속도로-노인-자전거, 교통 사망 ‘3대 요인’

    5월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둔내터널 근처에서 고속버스가 앞서가던 승합차를 들이받았다. 당시 버스 속도는 시속 92km. 승합차는 종잇장처럼 찌그러졌고 노인 4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다. 버스운전사의 졸음운전 탓이었다. 26일 경찰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영동고속도로에서 발생한…

    • 2017-07-27
    • 좋아요
    • 코멘트
  • 광역버스 ‘따블 운전’ 줄고 ‘퐁당퐁당 휴식’ 늘어난다

    “얼마나 졸렸으면….” 26일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광역버스 운전사 A 씨가 한숨을 쉬며 탄식했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를 출발해 양재 나들목 근처를 지나던 중이었다. 9일 광역급행버스(M5532) 추돌사고로 50대 부부 2명이 목숨을 잃은 바로 그 지점이다. 당시 사고의 결정적…

    • 2017-07-27
    • 좋아요
    • 코멘트
  • 또 어린생명 앗아간 ‘法밖의 도로’

    인천의 한 마트 주차장에서 일곱 살 남자 어린이가 차량에 치여 숨졌다. 이런 마트 주차장이나 아파트 단지 도로는 수많은 차량이 오가지만 현행법상 도로가 아니다. 한 해 발생하는 교통사고 10건 중 4건이 바로 이런 ‘도로 외 구역’에서 발생한다. 6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 2017-07-07
    • 좋아요
    • 코멘트
  • 청주 ‘죽음의 스쿨존’ 안전시설 확 바꾼다

    청주 ‘죽음의 스쿨존’ 안전시설 확 바꾼다

    지난달 15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에서 버스에 치여 숨진 초등생 배정규(가명·10) 군과 관련해 사고가 난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의 교통안전시설이 대대적으로 개선된다. 5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사고 현장의 스쿨존 노면 표시와 횡단보도 차로 재도색, 미끄럼 방지 적색…

    • 2017-07-06
    • 좋아요
    • 코멘트
  • 美 음주운전 방지장치 도입이후 사망자 절반으로 줄어

    美 음주운전 방지장치 도입이후 사망자 절반으로 줄어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중구 남산3호터널 앞. 한참을 멈춰 서있는 외제차 안에 30대 남성이 잠들어 있었다. 힙합 듀오 ‘리쌍’의 멤버 길(본명 길성준·39)이었다. 경찰은 그의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했다. 면허 취소 수치인 0.165%였다. 앞서 그는 2014년 음주운전으로 면허…

    • 2017-07-06
    • 좋아요
    • 코멘트
  • [단독]“술 한잔하셨군요” 시동 안걸리는 장치… 이르면 올해 도입

    [단독]“술 한잔하셨군요” 시동 안걸리는 장치… 이르면 올해 도입

    경찰이 이르면 연내 ‘음주운전 시동잠금장치(IID·Ignition Interlocking Device)’ 도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5일 확인됐다. 가급적 올해 안에 법을 고친 뒤 준비기간을 거쳐 1, 2년 후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음주운전 시동잠금장치는 술을 마시면 아예 운전을…

    • 2017-07-06
    • 좋아요
    • 코멘트
  • “서울∼양양 90분?… 분통 터진 4시간”

    “서울∼양양 90분?… 분통 터진 4시간”

    서울∼양양고속도로가 지난달 30일 오후 8시 동홍천∼양양 71.7km 구간이 열리며 완전히 개통됐다. 영동고속도로 이후 42년 만에 수도권과 동해안을 잇는 새 고속도로가 완공된 것이다. 서울∼춘천 구간은 민자(民資) 도로이고, 춘천∼양양 구간은 한국도로공사가 건설했다. 개통 후 첫 주…

    • 2017-07-03
    • 좋아요
    • 코멘트
  • 사고 많은 스쿨존 48곳 손본다

    사고 많은 스쿨존 48곳 손본다

    지난해 2월 부산 부산진구의 한 유치원 앞에서 A 군(당시 5세)이 차량에 치여 숨졌다. 당시 A 군은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이었다. 사고 지점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이었다. 운전자는 주변을 꼼꼼히 살피거나 속도를 줄이지 않고 우회전하다 사고를 냈다. 지난 한 해 동안 이곳을 포함…

    • 2017-06-27
    • 좋아요
    • 코멘트
  • “혈중 알코올 농도 상승기때 음주측정해도 처벌 가능”

    2014년 5월 10일 오후 9시 30분경 울산 중구의 한 식당 앞. 좁은 도로를 달리던 택시 한 대가 갑자기 주차된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야간에 지나는 차량이 많지 않아 교통사고가 거의 나지 않는 곳이다. 원인은 술이었다. 경력 12년의 택시운전사 반모 씨(51)가 반주로 막걸리 반…

    • 2017-06-26
    • 좋아요
    • 코멘트
  • 초등생 하굣길 교통사고, 등교때의 3배

    초등생 하굣길 교통사고, 등교때의 3배

    15일 광주 북구와 충북 청주시에서 발생한 어린이 사망사고는 오후에 발생했다. 두 사고 모두 하교 시간에 일어났다.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의 교통안전은 학교와 학부모들의 관심 덕분에 일반 도로보다 나은 편이다. 하지만 등교시간(오전 8∼10시)과 하교시간(낮 12시∼오후 4시)의 차…

    • 2017-06-21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