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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사망자 2000명 줄이자

교통사고 사망자 2000명 줄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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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망 어린이 79%가 안전띠 미착용…“어린이 나이 따라 안전띠 규정 세분화를”

    11명. 올 1∼3월 안전띠를 매지 않았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어린이(13세 미만) 수다. 같은 기간 차량에 탑승했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어린이(14명)의 79%에 달한다.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문제가 심각하지만 현재 어린이 안전띠 관련 규정(도로교통법)은 ‘6세 미만 카시트 의무화…

    • 201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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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속 100km 광역버스, 안전띠 승객 ‘0’

    시속 100km 광역버스, 안전띠 승객 ‘0’

    16일 경남 함안군 남해고속도로 창원1터널에서 발생한 9중 추돌사고로 4명이 숨졌다. 사고 차량 중에는 중학생 170여 명을 태운 관광버스 5대가 있었다.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했다. 더 큰 인명피해를 막은 건 안전띠였다. 출발 전 안전띠 착용을 당부한 인솔 교사 덕분에 학생들은…

    • 201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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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쇼핑센터-병원 등 교통규제… 홍콩은 과속제재까지

    선진국들은 대부분 도로 외 구역에도 상세한 안전규정을 두고 있다. 또 정기적으로 안전대책도 마련한다. 미국 뉴욕 주는 도로교통법상의 규정 대부분을 도로 외 구역에도 적용하고 있다. 비록 사유지 안에 있는 도로와 주차장이라도 공공이 이용할 수 있다면 교통안전 규제를 받도록 한 것이다…

    • 201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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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캠퍼스 도로는 사유지”… 전체사고의 37% 차지해도 방치

    “아파트-캠퍼스 도로는 사유지”… 전체사고의 37% 차지해도 방치

    《 아파트는 한국 도시의 상징이다. 전체 국토의 17%에 불과한 도시에 인구의 92%가 살다보니 아파트처럼 한꺼번에 많은 사람을 수용하는 건물은 갈수록 늘고 있다. 건물이 들어서고 사람들이 모이면 교통량도 증가한다. 아파트 단지 내 도로에는 차량이 쉴 새 없이 오가고 대형 건물 주차장…

    • 201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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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 80% “음주운전 처벌 수위 낮다”

    국민 80% “음주운전 처벌 수위 낮다”

    2013년 5월 경북 경주시에서 시골길을 달리던 오토바이 한 대가 농업용 수로에 빠져 운전자가 숨졌다. 운전자는 반대편에서 자기 앞으로 달려오던 차량을 피하려다 변을 당했다. 가해 차량 운전자는 술에 취한 채 옆자리에 부인을 태우고 운전 중이었다. 가해 운전자는 재판에서 징역 2년 6…

    • 20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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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사고 사망자 2000명 줄이자]“도심 제한시속 50km-30km로 낮출 것”

    [교통사고 사망자 2000명 줄이자]“도심 제한시속 50km-30km로 낮출 것”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도심지역 왕복 4차로 이상 도로의 차량 운행속도를 시속 50km로 제한하는 정책이 추진된다. 강신명 경찰청장(사진)은 15일 동아일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앞으로 도심 도로의 차량 속도를 왕복 4차로 이상은 50km, 4차로 미만은 30km로 제한하…

    • 2016-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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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신명 경찰청장 “보행자 치면 보험가입 상관없이 형사처벌 추진”

    강신명 경찰청장 “보행자 치면 보험가입 상관없이 형사처벌 추진”

    경찰이 도심지역 도로의 차량 제한속도를 낮추기로 한 것은 차량 중심의 교통문화를 보행자 중심으로 바꾸기 위해서다. 강신명 경찰청장(사진)은 15일 “우리 사회는 도로교통을 차량 소통 위주로 생각하는 의식이 강하다”며 “보행자 사망사고 비율이 높은 가장 큰 이유”라고 지적했다. 제한…

    • 2016-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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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전자의 눈 가리는 ‘사각지대 6곳’

    운전자의 눈 가리는 ‘사각지대 6곳’

    “어, 진짜 안 보이네.” 좁은 골목에서 우회전을 하려던 운전자 김모 씨(27)가 화들짝 놀라 차에서 내렸다. 김 씨의 카니발 차량에서 불과 1.5m 떨어진 곳에 초등학교 5학년 여학생이 서 있었다. 운전석에서는 키 130cm가량의 여학생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폭 15cm의 필러…

    • 201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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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단보도까지 불법주차… 갑자기 나타난 보행자에 아찔

    횡단보도까지 불법주차… 갑자기 나타난 보행자에 아찔

    《 지난해 1월 18일 경기 수원시의 한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승용차 한 대가 7세 남자아이를 들이받았다. 주차장으로 들어가던 중 입구에 불법 주차 차량 때문에 갑자기 뛰어나온 아이를 보지 못한 것이다. 다행히 아이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하지만 승용차 속도가 조금만 빨랐더라면 크게…

    • 201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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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안전 못지키는 ‘스쿨존’ 사고 2년연속 늘어 2015년 541건

    어린이 안전 못지키는 ‘스쿨존’ 사고 2년연속 늘어 2015년 541건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사망 사고가 2년 연속 늘어난 것이다. 스쿨존 확대에만 집중한 나머지 사후 관리와 시설 개선을 소홀히 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스쿨존 교통사고로 숨진 12세 이하 어린이는 8명으로 …

    • 201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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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km거리 이면도로에… 제한속도 널뛰기

    2km거리 이면도로에… 제한속도 널뛰기

    《 1022명. 2014년 한 해 폭 9m 미만 이면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보행자다. 하루 평균 3명이 ‘집 근처 도로’를 걷던 중 참변을 당했다. 물론 보행자의 부주의가 원인인 경우도 있다. 하지만 운전자가 조금만 천천히 달렸다면 피해를 줄였거나 아예 발생하지 않았을 사고도 적지 …

    • 201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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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속 60km서 50km로 낮췄더니… 덴마크, 도심 사망사고 24% 줄어

    4.9% 대 56.7%. 한국과 스웨덴의 도시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이다. 23일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에 따르면 한국의 경우 2007년 도시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2544명이 숨졌다. 6년 뒤인 2013년 사망자는 2419명. 감소율이 불과 4.9%에 그쳤다. 반면 같은…

    • 201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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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싱 하듯 달려도… “애걔, 시속 50km車보다 2분 빨랐네”

    레이싱 하듯 달려도… “애걔, 시속 50km車보다 2분 빨랐네”

    《 도심 제한속도를 시속 10km 낮추면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다. 하지만 반론도 만만찮다. ‘느림보 운전’이 원활한 교통 흐름을 방해한다는 이유다. 과연 그럴까? 제한속도를 10km가량 낮췄을 때 주행 시간과 교통 흐름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 서울 도심에서 실험해봤다. 》‘너를…

    • 201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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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목길서도 아찔한 폭주… 속도만 줄여도 사상자 27% 감소

    골목길서도 아찔한 폭주… 속도만 줄여도 사상자 27% 감소

    《 한국의 운전자들은 보행자와 도로를 함께 쓰는 데 인색하다. 심지어 도로 위에선 보행자를 경쟁 상대로 여기는 운전자도 많다. 다른 국가에 비해 ‘도로는 차량을 위한 공간’이라는 인식이 유달리 강한 탓이다. 그래서 운전자들은 차량 흐름에 약간의 여유만 생겨도 가속페달을 힘껏 밟는다. …

    • 2016-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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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사고 사망자 2000명 줄이자]음주단속 제언 쏟아져

    “이제 사회적 공감대는 충분하다.” 교통 전문가들의 의견은 모두 같았다. 음주단속 기준을 혈중 알코올 농도 0.05%에서 0.03%로 낮출 수 있는 때가 바로 지금이라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술 한 잔만 마셔도 운전대를 잡으면 안 된다’는 인식이 우리 사회에 폭넓게 자리 잡았다고 …

    • 201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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