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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운전 1000명을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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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사망자 1년새 12% 줄어… 내년엔 2000명대로 감소 기대

    교통사망자 1년새 12% 줄어… 내년엔 2000명대로 감소 기대

    경찰청이 집계한 올 들어 11월까지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3033명으로 한 달 평균 276명이다. 이대로라면 산술적으로 올 한 해 교통사고 사망자는 3312명이 된다. 지난해의 3781명에 비해 12.4%가 감소한 것인데 내년엔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 수 2000명대 진입도 가능할 것…

    • 2019-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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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고령자 운전실수 막는 ‘자동제동 車’ 장려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일본은 지난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이 57%나 됐다. 올 들어서도 교통사고 사망자 중 65세 이상이 차지한 비율은 7월까지 55.1%였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해마다 줄고 있지만 고령자 사망 비율은 계속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 201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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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령자-장애인 어디든 갈수있게… 英 ‘찾아가는 무료 버스’ 운영

    고령자-장애인 어디든 갈수있게… 英 ‘찾아가는 무료 버스’ 운영

    “우리 운전사들은 매일 고령자와 장애인의 발이 돼 움직인다. 그들이 원하는 시간에 맞춰 찾아가고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준다.” 10월 10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본보 기자와 만난 런던교통공사(TfL)의 제임스 미드 씨는 이렇게 말했다. 미드 씨는 버스와 지하철, 택시 등…

    • 201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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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야배송’ 치열한 경쟁에… 한밤 화물차 사고 1년새 12배 껑충

    ‘심야배송’ 치열한 경쟁에… 한밤 화물차 사고 1년새 12배 껑충

    지난달 19일 오후 10시 50분경. 대전시의 한 왕복 4차로 도로. 흰색 화물차 한 대가 주행차로인 1차로를 똑바로 달리지 못하고 차선을 넘나들었다. 1t짜리 택배차량이었다. 인근에서 저녁식사 모임을 마친 A 씨 일행 4명이 마침 길을 건너고 있었다. 화물차 운전사는 횡단보도가 아닌…

    • 201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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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자전거 사고 치사율 車보다 높아… 녹색교통 안전 빨간불

    국내 자전거 사고 치사율 車보다 높아… 녹색교통 안전 빨간불

    서울 은평구에 거주하는 회사원 박모 씨(33)는 올해 8월 말부터 출퇴근을 할 때 자전거를 이용했다. 집에서 약 1km 떨어져 있는 지하철 경의중앙선 수색역까지 자전거를 타고 가 여기서부터는 지하철로 회사가 있는 서울 을지로까지 갔다. 퇴근할 땐 반대로 수색역까지 지하철을 타고 와 아…

    • 201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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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창호법 1년… 피해자 경제손실, 가해자보다 여전히 컸다

    윤창호법 1년… 피해자 경제손실, 가해자보다 여전히 컸다

    이달 9일, 대전의 한 추모공원 봉안당. 이곳을 찾은 50대 부부와 20대 남녀 5명이 한 영정 앞에 나란히 섰다. 영정 속 인물은 군복을 입고 있었다. 지난해 9월 28일 군 복무 중 휴가를 나왔다가 부산 해운대구에서 음주운전자가 모는 차량에 치이는 사고를 당한 윤창호 씨(당시 22…

    • 201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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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량 통제 슈퍼블록이 생명 살려”… 런던-파리-도쿄 등 도입 잇따라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올해 9월 ‘바르셀로나의 차 없는 슈퍼블록이 수백 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시가 2016년부터 지정하기 시작한 도심 내 슈퍼블록 구역을 확대해 나가면서 교통사고뿐 아니라 대기오염도 줄였다는 것이다. 지난해 12월…

    • 201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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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로 줄여 공원으로… 안전-환경 두토끼 잡은 바르셀로나

    차로 줄여 공원으로… 안전-환경 두토끼 잡은 바르셀로나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중심부에 있는 산안토니 지역. 왕복 2차로 중 한 차로엔 차량 통행을 금지하는 안내 표지판이 세워져 있었다. 왕복 2차로였지만 차량은 한쪽 차로로만 다닐 수 있게 돼 있었다. 차량의 최고 제한속도는 시속 10km였다. 차량 통행이 금지된 나…

    • 201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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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내음주 후 운전’ 단속 사각지대

    서울 동대문구에 사는 회사원 김모 씨(39)는 최근 대만 여행을 마치고 여객기로 귀국하면서 기내식으로 제공되는 맥주를 한 모금 마시다가 ‘아차’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인천국제공항 주차장에 세워둔 차를 직접 운전해 귀가해야 한다는 사실을 떠올렸기 때문이다. 김 씨는 맥주를 거의 그대로 …

    •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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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30만명 몰린 맥주축제… 음주운전 중대사고 1건도 없었다

    630만명 몰린 맥주축제… 음주운전 중대사고 1건도 없었다

    ‘10월 축제’라는 의미의 ‘옥토버페스트’는 독일 뮌헨시의 맥주 축제다. 매년 9월 말에서 10월 초 넓이 42만 m²의 뮌헨시 ‘테레지엔비제’에서 2주간 열린다. 세계 3대 축제라는 명성답게 186번째 행사가 열린 올해도 독일은 물론이고 전 세계에서 연인원 약 630만 명이 행사장을…

    •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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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車보다 자전거 택한 ‘BMW의 도시’… 녹색교통 수도 꿈꾼다

    車보다 자전거 택한 ‘BMW의 도시’… 녹색교통 수도 꿈꾼다

    “뮌헨은 ‘독일의 자전거 수도’를 꿈꾼다. 자전거를 타는 건 뮌헨에 사는 시민의 의무가 돼 가고 있다.” 4일(현지 시간) 독일 뮌헨의 중앙역 앞 거리. 수백 대의 자전거가 이곳에 줄지어 세워져 있었다. 기차를 타려는 승객들이 중앙역까지 이동하면서 이용한 자전거들이었다. 뮌헨시에서…

    •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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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방향 카시트, 어린이사망 크게 줄여

    역방향 카시트, 어린이사망 크게 줄여

    지난해 노르웨이의 어린이(12세 이하) 교통사고 사망자는 1명으로 10만 명당 0.1명이었다. 숨진 1명의 어린이는 보행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차량에 타고 있던 어린이가 교통사고로 숨진 경우는 없었다. 지난해 한국의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는 34명으로 10만 명당 0.6명이다. ‘트…

    •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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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사고 현장이 ‘안전’ 높일 해답”

    “교통사고 현장이 ‘안전’ 높일 해답”

    스웨덴 스톡홀름에 거주하는 사미르 라드라 씨는 2003년 3월의 어느 날 밤 친구들과 함께 차를 타고 스톡홀름에서 약 640km 떨어진 도시 우메오로 가던 도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당시 왕복 2차로의 도로는 내린 눈이 얼어붙어 미끄러웠다. 양옆으로는 숲이 우거진 도로에서 불빛이라고는 …

    • 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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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르웨이 “교통사고 年사망자 0명 목표”

    노르웨이 “교통사고 年사망자 0명 목표”

    지난해 노르웨이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08명이었다. 인구(약 529만 명) 10만 명당 2명으로 같은 기간 유럽연합(EU) 28개 회원국의 평균 4.9명에 비해 절반 이하 수준이다. 67만여 명이 사는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의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는 5명으로 인구 10만당 0.7명…

    • 20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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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근버스 안전, ICT가 책임집니다”

    “통근버스 안전, ICT가 책임집니다”

    D램 반도체 생산업체 SK하이닉스는 매일 1만 명이 넘는 직원이 통근버스를 타고 출퇴근을 한다. SK하이닉스는 본사와 생산설비가 경기 이천시에 있다. 경기 성남시에는 경영지원 부서가 있고, 충북 청주시에도 생산설비가 있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직원들 중 1만1400여 명이 통근버스를 이…

    • 201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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