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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병기의 뉴스룸]무조건 캐비닛을 싹 비우는 게 상책?

    [문병기의 뉴스룸]무조건 캐비닛을 싹 비우는 게 상책?

    ‘캐비닛 문건’ 논란이 뜨겁다. 박근혜 정부로부터 인수인계 문건 몇 장 넘겨받은 것이 전부라고 했던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1600여 건의 문건이 무더기로 발견됐으니 놀라울 만하다. 내용은 또 어떤가. 청와대가 공개한 문건에는 삼성 합병, 문화계 블랙리스트, 세월호 사건 등 초유의 현…

    • 2017-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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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병기의 뉴스룸]사드 복안은 시간 벌기용?

    [문병기의 뉴스룸]사드 복안은 시간 벌기용?

    “나에겐 복안이 있다”는 말에는 묘한 힘이 있다. 표면적으론 그저 “숨겨둔 방안이 있다”는 말로 들리지만 방점은 ‘숨겨둔’에 찍혀 있다. 상대가 예측하기 힘든 묘안을 갖고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대 외교안보 현안인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와 관련해 자주 듣는…

    • 2017-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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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병기의 뉴스룸]J노믹스 성공하려면 ‘숫자 유혹’ 벗어나야

    [문병기의 뉴스룸]J노믹스 성공하려면 ‘숫자 유혹’ 벗어나야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정책 ‘J노믹스’의 핵심은 ‘소득주도 성장론’이다. 이제 가계가 경제성장의 중심에 선다는 의미다. 오랫동안 경제성장은 주로 기업들의 책임이었다. 기업이 남들보다 뛰어난 기술로 값싼 제품을 만들어 팔아 돈을 벌면, 기업이 일자리를 창출해 소비를 일으키고, 기업이 …

    • 2017-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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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병기의 뉴스룸]바른정당 탈당파들의 후진정치

    [문병기의 뉴스룸]바른정당 탈당파들의 후진정치

    전두환 전 대통령의 회고록 서문에는 이런 대목이 나온다. “나의 대통령 취임은 상황의 산물이고 시대의 요청이었다. 나 개인으로 보면 권력의지의 성취가 아닌 운명적 선택이었다.” 요약하자면 전 전 대통령에게 군사정변은 시대의 요청이자 운명적인 선택, 바꿔 말하면 ‘하늘의 뜻(天命)’이었…

    • 2017-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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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병기의 뉴스룸]선거는 ‘직원’을 뽑는 국민 면접이다

    [문병기의 뉴스룸]선거는 ‘직원’을 뽑는 국민 면접이다

    “대선은 국가의 사장이 아니라 직원을 뽑는 것처럼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의 파격적인 포스터를 제작해 화제가 된 ‘광고 천재’ 이제석 이제석광고연구소 대표의 말이다. 그의 말대로 ‘나를 뽑아 달라’고 한다는 점에서는 대선 후보나 기업 지원자나 마찬가지다.…

    • 20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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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병기의 뉴스룸]검증은 ‘양념’이 될 수 없다

    [문병기의 뉴스룸]검증은 ‘양념’이 될 수 없다

    5·9대선이 34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대선은 의미가 남다르다.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로 촉발된 성난 민심은 새로운 리더십을 요구하고 있다. 국정 혼란을 수습할 비전과 보편적인 기준의 도덕성을 충족한 리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어느 때보다 후보에 대한 날카로운 검증이 필…

    • 201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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