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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 유해 랜덤채팅 앱에 여성가족부의 배너광고가…

    청소년 성매매 사각지대로 불리는 랜덤채팅 앱의 부작용을 근절하겠다고 나선 여성가족부가 오히려 해당 사업자에게 광고를 내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보 취재 결과 랜덤채팅 앱 중 하나인 A앱의 알림 및 이벤트 창에는 여가부가 운영하는 홈페이지 ‘청소년상담 1388’이라는 배너 광…

    • 201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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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 성매매 온상 된 ‘랜덤채팅 앱’

    청소년 성매매 온상 된 ‘랜덤채팅 앱’

    《 청소년 성매매 등의 온상지로 알려져 있는 스마트폰 ‘랜덤 채팅 앱’(불특정 다수와 무작위 만남을 주선하는 프로그램)이 여전히 적절한 근절 대책 없이 방치되고 있다. 익명성의 그늘에 숨어 강력 범죄의 창구로 악용되고 있지만 정부는 제대로 대응하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본인 확인 …

    • 201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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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연구에 ‘인 서울’이 무슨 필요… 전세계가 나의 연구실”

    “과학연구에 ‘인 서울’이 무슨 필요… 전세계가 나의 연구실”

    흔히 ‘연구자’라 하면 소극적인 성격에 두툼한 검은색 뿔테 안경, 책상에 앉아 몇 시간씩 골몰하는 모습을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의학과 약학, 화학, 재료공학 분야 논문 피인용에서 국내 최상위권에 오른 30대 신진 연구자들은 선배들과는 달랐다. 기존 위계질서에 위축되지 않고 풍부한 …

    • 2016-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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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직도 단기실적만 따져 연구비 지원… 연구 몰입할 수 있어야 노벨상도 가능”

    역대 노벨상 수상자들의 커리어를 살펴보면 30대 때 유명한 이론이 될 만한 논문을 내고, 그 논문이 이후 30여 년간 해당 분야 타 논문들에서 인용된 후 60대에 상을 받는 공통적인 흐름을 볼 수 있다. 연구자에게는 30대가 골든타임인 만큼 신진 연구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

    • 2016-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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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과학계, 의학-약학-화학-재료공학 세계 순위는

    분석 결과 재료공학과 화학 분야에서는 서울대와 KAIST가 두드러졌다. 재료공학에서 국내 1위인 서울대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세계에서 10∼20위를 유지했다. 2010년부터 18위, 13위, 12위, 13위를 거쳐 2014년에는 15위에 올랐다. 특히 재료공학에서는 세계 1…

    • 2016-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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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 되는’ 분야로만 몰려… 기초의학 전공자는 ‘천연기념물’

    ‘돈 되는’ 분야로만 몰려… 기초의학 전공자는 ‘천연기념물’

    “의대에서 기초의학을 지망하면 ‘천연기념물’이라 불린다. 비싼 학비 내며 죽어라 공부했는데 결국 굶어 죽을 게 눈에 뻔하기 때문이다.” 고교 시절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던 서울 소재 의대 재학생 전모 씨(22)는 원래 기초의학을 공부해 난치병 치료법을 개발하는 학자가 되고 싶었다.…

    • 2016-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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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세대 개혁 주도’ 정갑영 前총장의 쓴소리

    ‘연세대 개혁 주도’ 정갑영 前총장의 쓴소리

    “지금 한국 대학은 하향 평준화로 가고 있다. 정부가 대학을 한 가지 길로 몰지 말고 교육이든 연구든 각자의 ‘링’에서 경쟁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 연세대 17대 총장으로 올해 초까지 4년 동안 학교를 이끌고 최근 정년퇴임한 정갑영 연세대 명예 특임교수(64·한국생산성본부 고문·…

    • 201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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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화→ 등록금 인하→ 구조조정 반대… 학내시위 구호 달라져

    민주화→ 등록금 인하→ 구조조정 반대… 학내시위 구호 달라져

    ‘이화를 기만한 최경희 총장은 책임지고 즉각 자진 사퇴하라.’ 이화여대 캠퍼스 곳곳엔 총장 책임론을 주장하는 현수막과 대자보, 포스트잇 등이 가득했다. 평생교육 단과대 사업에 반대하며 시작된 학생들의 본관 점거 시위로 학교 측은 8월 초 사업 철회를 선언했다. 하지만 학생들은 ‘총장…

    • 201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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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부패 근절하겠다던 교육부, 비리 저지른 32곳에 올 717억 배정

    다양한 방식으로 대학 구조조정을 주도하고 있는 교육부는 재정 지원을 무기로 대학들을 압박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교육부가 재정 지원을 제한해 대학의 부정 비리를 근절하겠다면서도 비리를 저지른 대학에 올 한 해에만 700억 원이 넘는 예산을 몰아주기로 한 사실이 드러났다. 정부의 재정 …

    • 201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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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요구대로 학과 개편… 대학들 개성 잃고 획일화 우려

    교육부 요구대로 학과 개편… 대학들 개성 잃고 획일화 우려

    “예산을 생각하면 교수 한 명 더 뽑는 것도 부담스러울 정도예요.” 명문대로 꼽히는 서울지역의 한 사립대 기획처장은 5년 이상 이어진 등록금 동결 탓에 어려움이 많다며 이렇게 하소연했다. 그는 각종 평가 때문에 전임교원 확보율 등 교육 여건은 개선해야 하는데 예산은 한계 상황에 이르…

    • 201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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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금 동결-학생 감소 ‘위기의 대학’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매달려 무리수

    “정부가 5년 넘게 등록금 인상을 막으니 대학들은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혈안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화여대 사태가 일어난 거죠.” 서울 한 사립대 고위 관계자는 25일로 농성 60일째에 접어든 이화여대 사태의 본질을 이렇게 분석했다. 이화여대 학생들은 학교 측의 평생교육…

    • 201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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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재정 개편안 논란 수그러드나 했더니… 곳간 줄어드는 부자 지자체 “철회 투쟁”

    올해 4월 처음 공개돼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켰던 지방재정 개편안(지방재정법 시행령 개정안) 논란은 지난달 22일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일단락됐다. 하지만 입법 과정에서 국회에 ‘지방재정·분권특위’가 꾸려지고 일부 자치단체장이 “철회 투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히면…

    • 2016-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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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산집행권 틀어쥔 기재부 ‘수시배정’ 제도

    농림축산식품부의 가뭄 대비 용수개발 예산(425억 원)은 올 8월까지 1원도 쓰이지 않았다. 이달 1일 기획재정부 승인을 받고서야 300억 원이 지출됐지만, 나머지 125억 원은 여전히 언제 쓰일지 기약이 없다. 국회에서 확정된 예산이 이처럼 발이 묶인 것은 ‘수시배정’이란 제도 …

    • 2016-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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