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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남편이 집안일 책임감있게 하도록 잔소리 대신 권한을 넘기세요”

    [단독]“남편이 집안일 책임감있게 하도록 잔소리 대신 권한을 넘기세요”

    15일 오후 6시 반경 한국 방문 첫날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며 서울의 한 호텔에 들어선 에르나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57)는 로비가 쩌렁쩌렁 울릴 정도로 유쾌하게 일행과 인사를 나누며 헤어졌다. 강추위에도 가벼운 코트 한 벌만 걸치고 있었다. 곧바로 기자를 만나러 라운지 카페에 들어…

    • 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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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의 상상력 키워야 일자리 늘어나”

    “기업의 상상력 키워야 일자리 늘어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계의 아웃사이더’였다면 2017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리처드 세일러 미 시카고대 경영대학원 교수(72)는 ‘경제계의 아웃사이더’로 꼽힌다. 그는 ‘인간은 합리적인 동물’이라는 전통 경제학의 가설을 뒤집고 인간을 때때로 어리석은 선택을 하는 비합리적 동…

    • 201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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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분석력 상승, 北 제대로 학습 시작… 진정성 하락, ‘두고보자’ 모호한 레토릭

    [단독]분석력 상승, 北 제대로 학습 시작… 진정성 하락, ‘두고보자’ 모호한 레토릭

    “미국은 25년간 북한과 협상에 실패하는 바람에 수십억 달러만 쓰고 얻은 게 없다. 정책이 작동하질 못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 시간) 트위터에 올린 글은 얼핏 반복되는 ‘전임 행정부 탓하기’로만 보인다. 자세히 보면 트럼프 대통령은 구체적 수치를 들며 과거…

    • 2017-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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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린다 그래턴 교수 “AI와 협업할수 있는 능력 길러라”

    [단독]린다 그래턴 교수 “AI와 협업할수 있는 능력 길러라”

    “앞으로 80년을 더 살아야 하니 자신을 실험하는 직장을 택하자.” 린다 그래턴 영국 런던비즈니스스쿨 교수(62)는 22일 본보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취업 문턱을 넘지 못해 좌절한 한국 청년들에게 이 같은 조언을 건넸다. 그는 심각한 고령화 문제에 직면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 2017-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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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앱 하나로 모든 교통서비스 이용… 노키아 출신들 부활의 노래

    앱 하나로 모든 교통서비스 이용… 노키아 출신들 부활의 노래

    ‘올해 9월 교통 분야에서도 넷플릭스가 나옵니다.’ 3월 말 핀란드 헬싱키 도심의 벤처기업 ‘마스(MaaS)’ 사무실. 창업한 지 며칠 안 돼 텅 빈 사무실의 홍보 스크린에 이런 메시지가 떠 있었다. 매달 정해진 회비를 받고 영화나 드라마를 무제한 제공하는 미국 회사인 넷플릭스처럼…

    • 201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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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배사가 3D프린터로 물건 만들어 배송

    택배사가 3D프린터로 물건 만들어 배송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 사는 창업가 마이크 트로터 씨(66)는 자신이 개발한 특수 안경 시제품 제작을 위해 택배회사 UPS의 매장을 자주 찾는다. 이곳에 시제품 제작이 가능한 3차원(3D) 프린터가 비치돼 있기 때문이다. 트로터 씨가 집에서 직접 디자인한 안경 도면을 UPS에 전달…

    • 201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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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아파트 베란다에 드론 착륙장… “하늘 길로 와인 택배”

    日, 아파트 베란다에 드론 착륙장… “하늘 길로 와인 택배”

    “지진 등 재해로 전기와 통신이 끊어졌을 때 시설 복구를 위해 사용하는 드론(무인 항공기)입니다. 차량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강을 쉽게 건널 수 있습니다.” 3월 25일 일본 지바(千葉) 현 지바 시 마쿠하리의 대형 전시장. 안전모를 쓴 동일본전신전화(NTT 자회사) 직원들이 컨트롤…

    • 201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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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간96주년/교통의 新미래 ‘모빌리티 혁명’]‘마이카’에서 ‘나눔카’로… 화석연료 밀어낸 친환경 실험

    [창간96주년/교통의 新미래 ‘모빌리티 혁명’]‘마이카’에서 ‘나눔카’로… 화석연료 밀어낸 친환경 실험

    《 19세기 증기기관차 발명 200여 년 만에 ‘제2차 교통혁명’이 시작됐다. 사람들이 필요할 때마다 언제 어디서든 교통수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빌리티(mobility·이동성) 혁명’과 도로와 철도 등 평면 교통 인프라에 구애받지 않는 무인항공기(드론)를 활용한 ‘물류 혁명…

    • 201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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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公기관 지방이전, 경제효과 ‘반쪽’

    [단독]公기관 지방이전, 경제효과 ‘반쪽’

    혁신도시 등 지방으로 본사를 옮긴 공공기관 직원들은 소비 지출액의 절반 정도를 해당 지역 밖에서 쓴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의 절반 이상이 가족을 동반하지 않고 혼자 이주해 교육, 문화·여가비 등의 주요 소비 지출을 해당 지역 밖에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방의 거주 여건이 크게 …

    • 201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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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이주 않고 통근 ‘원정 출근’ 130만명

    지역이주 않고 통근 ‘원정 출근’ 130만명

    경기 안양시에 사는 김명수(가명·39) 씨는 지난해 말부터 세종시로 매일 출퇴근한다. 김 씨가 다니는 국책연구기관이 경기에서 세종시로 옮겼기 때문이다. 김 씨는 “출근시간이 약 1시간 늘어 몸은 고달파졌지만 아내 직장이 서울이라 내가 좀 더 고생하자고 생각하고 있다”며 “불필요한 회식…

    • 201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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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공공기관장 대규모 물갈이 임박… MB정부 3년간 288명 경영성적 분석해보니

    [단독]공공기관장 대규모 물갈이 임박… MB정부 3년간 288명 경영성적 분석해보니

    현 정부 출범 이후 3년 동안 공공기관장들의 성적표를 분석한 결과 공기업은 민간기업 출신 기관장이, 연기금 운용 기관과 정부사업을 위탁받아 집행하는 기관에서는 관료 출신 기관장이 우등생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권과 학계 출신 기관장은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동아일보 경제부는 하반…

    • 201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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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銀, 별도조직 만들어 외화자산 굴린다

    세계 각국이 보유 외환의 해외 투자를 늘리면서 ‘국부(國富)펀드 전쟁’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보유 외환의 운용을 전담할 별도 기구인 ‘외화자산운용원’(가칭)을 신설한다. 외환보유액 3000억 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는 한국이 불어난 외화자산을 바탕으로 국부펀드 전쟁에 본격적…

    • 201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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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혁신형 인재 요람을 가다]<하> 대학-기업 연계 ‘시스템’으로 키운다

    [혁신형 인재 요람을 가다]<하> 대학-기업 연계 ‘시스템’으로 키운다

    교수가 아닌 현직경영인이 직접 강의수업 없을땐 학생들에게 창업 조언10만달러 상금 사업계획 경진대회도1970년대 이후 졸업생들 창업 붐전세계서 2만5800개 기업 활동 중미국 매사추세츠 주 케임브리지에 있는 매사추세츠공대(MIT) 캠퍼스 곳곳에선 요즘 다음과 같은 공고문이 자주 눈에 …

    • 2009-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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