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타율 0.488도 부족했던 모양입니다.박효준(27)이 결국 마이너리그 AAA에서 2024시즌을 시작합니다.스토브리그 기간 오클랜드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박효준은 초청 선수 신분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스프링캠프에 참가했습니다.그리고 시범경기에서 43타수를 기록…
한국프로스포츠협회는 해마다 ‘각 팀 팬이 생각하는 라이벌 팀’을 조사한 다음 ‘프로스포츠 관람객 성향조사’라는 책자를 통해 공개합니다.이 협회가 최근 펴낸 2023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프로야구 10개 구단 팬 사이에서는 두산, LG 팬이 서로를 라이벌로 생각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습니…
“2018년에 빚진 걸 이제야 갚을 수 있게 됐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60·독일)이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는 소식이 들리자 독일 축구 팬 사이에서 이런 우스개가 유행했습니다.독일 남자 축구 대표팀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최종전에서 한국에 0-2로 …
서양에서 13은 불길한 숫자로 통한다. 반면 12월 13일생인 ‘팝 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5)는 13을 행운의 숫자라고 믿는다. 각종 시상식에 참가할 때마다 ‘(13번째 로마자인) M열 13행 좌석에 앉게 해달라’고 요청할 정도다.미국 현지 시간으로 2월 11일(2+11=13) 미…
손흥민(32)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역사상 처음으로 연장전에서 세 골을 넣은 선수가 됐습니다.손흥민은 3일 카타르 알와크라에서 열린 올해 대회 8강에서 연장 전반 12분 오른발 프리킥으로 호주 골망을 흔들었습니다.손흥민은 우즈베키스탄과 맞붙은 2015년 호주 대회 8강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 한국 축구 대표팀은 25일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최종 3차전에서 130위 말레이시아와 3-3으로 비겼습니다.한국이 FIFA 랭킹 차이가 100계단 이상 나는 팀과 경기를 치른 건 이날이 20번째였습니다.한국은 앞선 19차례 경기에서 16승 2무 1…
성민규 단장(41) 선임 이후 롯데의 300번째 패배가 코앞까지 다가왔습니다.롯데는 19일 프로야구 사직 안방 경기에서 키움에 3-6으로 패했습니다.그러면서 성 단장을 처음 선임한 2019년 9월 3일 이후 롯데는 총 574경기를 치러 262승 13무 299패(승률 0.467)를 기록…
‘블루 몬스터’ 류현진(36·토론토)은 13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안방 경기에서 텍사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아냈습니다.이중 백미는 0-2로 끌려가던 4회초에 너새니얼 로(28)에게 루킹 삼진을 잡아내는 장면이었습니다.류현진은 볼 카운트 0볼 2…
사나이도 이런 사나이가 없습니다.사나이가 넘쳐나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도 이런 ‘싸나이’는 보기 드문 존재입니다.7일 샌디에이고 방문 경기에서 비거리 142m짜리 홈런을 친 카일 슈와버(30·필라델피아) 이야기입니다. 슈와버는 MLB 역사상 네 번밖에 없었던 기록 두 가…
롯데는 6일 현재 프로야구 10개 구단 가운데 최소 실책 3위(81개) 팀입니다.사실 삼성에 2-7로 재역전패한 6일 경기에서 유격수 구드럼(31)이 실책을 기록하기 전까지만 해도 이 부문 공동 2위 팀이었습니다.그런데도 롯데는 왜 이렇게 수비를 못 하는 것만 같을까요?당연히 실제로 …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3년 프로야구 잔여경기 일정을 확정해 29일 발표했습니다.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건 다음 달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안방 팀 키움과 한화가 연속경기(더블헤더)를 치른다는 점입니다.고척돔에서 프로야구 더블헤더가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물론 한국 …
올해도 프로야구 롯데에는 ‘8치올’ 대신 ‘DTD’만 남으려나 봅니다.롯데는 8월 1일부터 17일까지 15경기를 치를 때만 해도 월간 승률 0.600(9승 6패)을 기록했습니다.‘8월부터 치고 올라간다’는 말이 현실이 될 것처럼 보이기도 했던 게 사실.이날 기준으로 6위 롯데(50승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AL) ‘3루타왕’ 자리를 놓고 ‘조용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치고 나간 건 바비 위트 주니어(23·캔자스시티)였습니다.위트 주니어는 26일 경기에서 시즌 8번째 3루타를 쳐냈습니다.그러자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타격에만 전념하…
원래 왼손잡이인 이종범 LG 코치(53)는 오른손으로 야구를 했습니다. 반면 아들인 이정후(25·키움)는 원래 오른손잡이지만 왼쪽 타석에서 공을 칩니다.부상 중인 이정후를 소환한 건 오늘(8월 13일)이 ‘세계 왼손잡이의 날’이기 때문입니다.21세기에도 왼손잡이를 터부시하는 문화가 완…
키움이 올해 프로야구에서 5번째로 최하위로 떨어진 팀이 됐습니다.키움은 10일 안방 경기에서 롯데에 8-12로 역전패했습니다.이날 패배로 42승 3무 59패(승률 0.416)가 된 키움은 전날까지 최하위였던 삼성(40승 1무 56패·승률 0.417)에 역전을 허용했습니다.올해에는 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