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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경영의 지혜]호텔방 수건을 아껴쓰게 설득하려면…

    “환경을 위해서 침대보와 타월을 가능한 한 재사용해 주세요.” 호텔에서 종종 발견되는 문구다. 투숙객들은 보통 이 문구를 무심히 읽고 지나간다. 습관처럼 많은 타월을 사용하고, 침대보도 매일 갈아주길 원한다. 호텔 입장에선 골치 아픈 일이다. 투숙객들이 하루에 타월을 두세 장씩…

    • 2017-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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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경영의 지혜]한계 뛰어넘는 ‘몰입’은 혁신의 동력

    미국 네바다주 사막에선 매해 8월 마지막 한 주간 ‘버닝맨’ 축제가 열린다. 마약도, 자유로운 만남도 허용되는 광란의 파티다. 오죽하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내 딸들이 버닝맨 축제에 가는 건 허락할 수 없다”고 말했을까. 하지만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는 “…

    • 2017-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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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경영의 지혜]신사업 아이디어, 업종별 사각지대 포착하라

    미국 공항, 그중에서도 국내선들은 연발이나 연착이 심하기로 악명이 높다. 지연된 출발 시간을 명확하게 알려줄 때도 있지만 어떨 때는 별다른 공지도 없이 출발이 늦어지는 경우도 많다. 이렇게 되면 탑승객들은 대개 게이트 근처에서 마냥 기다리게 된다. 카운터에 나와 있는 직원의 안내 발표…

    • 2017-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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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경영의 지혜]방어적 직원에겐 선행 강요 말아야

    회사에서 자기 일도 제대로 못하면서 다른 사람을 돕는 ‘착한’ 직원을 어떻게 봐야 할까? 우리나라 기업들은 유교 문화의 영향 탓에 직원들에게 ‘상부상조’ 문화를 권장하는 경향이 있다. 동료들끼리 서로 도움을 주면 당사자뿐 아니라 회사 전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확신하기 때…

    • 2017-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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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경영의 지혜]기업의 인적자원 다양할수록 혁신역량 커져

    글로벌 기업들의 해외 투자 및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여러 나라의 인재들이 함께 근무하는 환경이 보편화됐다. 이렇게 인종의 다양성이 확대되는 추세에 대해 긍정적인 관점과 부정적인 시각이 공존한다. 긍정적인 측면에선 복잡한 문제에 직면할 때 다양한 인적 자원을 보유한 기업일수록 다양한 시각…

    • 201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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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경영의 지혜]사적 법규위반 많을수록 위법경영 확률도 높다

    경영자들의 사생활과 그들의 기업 경영 활동은 유사한 성향을 보일까? 경제 주체로서 합리적이고 이기적인 개인을 가정하는 신고전주의 경제학 이론은 경영자의 개인적인 특성이 기업 경영 활동에 미치는 영향에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학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위계층…

    • 2017-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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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경영의 지혜]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은 소수의 특권이 아니다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은 머리가 비상한 소수에게 주어진 특권일까? ‘슈퍼 예측, 그들은 어떻게 미래를 보았는가’의 저자인 필립 테틀록 미국 와튼스쿨 교수는 결코 아니라고 단언한다.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행동 습관과 논리적 사고 흐름을 이해한다면 누구나 ‘슈퍼 예측가’가 될 수 있다는 …

    • 201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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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경영의 지혜]‘가짜 후기’ 판치는 온라인 세상

    시장에서 ‘파워 블로거’들의 입김은 무시할 수 없는 영향력을 발휘한다. 화장품, 가전기기는 물론 음식점까지 이들의 평가가 곧 소비자 선택의 기준이 되고 있다. 이런 까닭에 기업도 이들을 활용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파워 블로거뿐만이 아니다. 일반인도 특정 제품, 장소에 대한 …

    • 201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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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경영의 지혜]기업 젊어지려면 새로운 분야 전문가 뽑아야

    유행에 민감했던 사람도 나이가 들면 변화에 둔감해진다. 트렌드를 따라가기보다는 편하고 익숙한 것을 찾게 된다. 그렇다면 기업은 어떨까. 기업도 사람처럼 나이를 먹을수록 변화를 잘 따라가지 못할까. 만약 그렇다면 둔감해진 체질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까. 이러한 질문에 답하기 위…

    • 201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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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경영의 지혜]인력 감축은 구조조정 최후단계서 고려돼야

    실리콘밸리가 주목하는 혁신 기업가 피터 디아만디스는 그의 저서 ‘볼드(Bold)’에서 코닥의 파산 사례를 다루며 흥미로운 주장을 펼쳤다. 덩치가 크고 느려 급격한 환경 변화에 대처하지 못해 결국 파산한 코닥과 달리, 2000년 이후 인터넷과 모바일에 적응한 작은 개인 기업들은 빠른 속…

    • 2017-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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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경영의 지혜]전기차-핀테크 등 신산업일수록 규제가 毒

    규제는 기업의 경영활동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지난 정부에서 규제 개혁은 경기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대책이기도 했다. 하지만 규제라고 해서 경제와 경영에 항상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오히려 규제에 대한 고정관념이 규제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기회를 막는다는 시각도 있다…

    • 2017-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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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경영의 지혜]獨 함부르크의 품격을 높인 ‘엘프필하모니’

    올해 초 독일 함부르크 엘베 강변에 콘서트홀 ‘엘프필하모니’가 10년간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자태를 드러냈다. 콘서트홀은 솟아오르는 파도 혹은 왕관 모양의 비대칭 유리 건물로 세계 최대 규모일 뿐 아니라 그에 걸맞은 최상의 음향을 자랑했다. 현존하는 세계 7대 콘서트홀에 뒤이어 …

    • 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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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경영의 지혜]회계감사는 기업의 리스크 줄이는 투자행위

    한국의 국가 경쟁력을 가장 저해하는 요소는 무엇일까? 지난해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이 발표한 한국의 국가 경쟁력 종합 순위는 61개국 중 23위였다. 국가 경쟁력 세부 항목으로 들어가는 ‘회계 및 감사의 적절성’ 평가는 61위로 꼴찌를 기록했다. 대우조선해양의 수조 원대 분식회…

    • 201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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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경영의 지혜]임상시험 성패, 이젠 디지털 전략에 달렸다

    고혈압 환자가 혈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하고 있다. 환자의 혈압 변화는 실시간 데이터로 클라우드 서버에 축적되고 정상 범위를 벗어나면 환자와 의료진에게 즉각 알람이 울린다. 의료진은 환자의 정확한 이력을 확인하고 치료 솔루션을 제시한다. 환자의 데이터는 치…

    • 201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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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경영의 지혜]노련한 리더는 ‘집단사고의 오류’에 빠지지 않는다

    기업이든 정부든 정책 결정을 내려야 하는 조직의 리더는 아무리 본인의 경험과 판단력이 출중하더라도 주변 참모들이 제공하는 정보와 조언에 어느 정도 의존할 수밖에 없다. 시간에 쫓기고 늘 여러 업무에 둘러싸여 다양한 결정을 내려야 하기에 스스로 정보수집에 쏟을 수 있는 시간이 제한적이기…

    • 2017-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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