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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경영의 지혜]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주식투자에 비관적이다

    주식시장이 발달한 미국과 유럽에서도 절반이 넘는 사람들이 주식에 투자하지 않는다고 한다. 특히 경제적으로 부유하지 않은 이들에게 이런 현상이 두드러진다. 미국의 경우 소득분포 하위 5분위 수에 해당하는 가계의 89%는 주식을 갖고 있지 않다. 상위 5분위 수에 해당하는 가계의 82%가…

    • 2018-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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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경영의 지혜]충분한 수면은 스트레스와 과식을 줄인다

    늘어지는 뱃살은 야근과 야식이 잦은 직장인들에게 고질적인 고민이다. 뱃살은 비만의 주범일 뿐 아니라 성인병 같은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위험하다. 의식 있는 기업은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구내식당을 설치하고 식단을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과식같이 직원들의 잘못된 식습관을 고치는 데…

    • 201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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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경영의 지혜]벤처투자 성과, 다각화 수준 낮은 기업일수록 좋다

    기업의 벤처투자가 연구개발(R&D) 활동의 생산성을 높이고 산업 내 기술변화 포착을 용이하게 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많은 기업이 독립 벤처캐피털 설립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벤처 투자 포트폴리오의 다양성에 대한 연구만 있을 뿐 어떤 사업 구조를 가진 기업이 벤처 투자…

    • 201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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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경영의 지혜]존경받는 장수기업과 일반기업의 경영 관점

    매출의 정의는 무엇일까? 대부분 ‘기업의 영업실적을 판가름하는 정량적 기준’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장수 기업의 관점은 다르다. 이들은 매출을 ‘기업이 고객을 만족시키고 사회에 기여한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라고 여긴다. 이러한 차이는 기업에 대한 정의가 …

    • 201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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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경영의 지혜]빅데이터가 서말이라도 꿰어야 ‘정보 보배’

    메모리 기술의 발전으로 손톱만 한 크기의 저장 매체에 엄청나게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데이터 덩어리, 즉 빅데이터의 규모가 커지면 커질수록 역설적으로 데이터 자체가 무의미한 일상에 가까워질 가능성도 커진다. 예컨대 내가 오늘 점심에 떡볶이가 아닌 햄버거를 먹은 것…

    • 2017-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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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경영의 지혜]제품을 팔기전에 고객의 마음부터 사라

    미국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와 커피빈 앤드 티리프는 각각 1999년, 2001년 한국에 진출했다. 진출 시기는 비슷하지만 국내 시장에서 두 업체의 성패는 극명하게 엇갈린다. 지난해 스타벅스가 연 매출 1조 원을 기록한 반면 커피빈은 1500억 원에 그쳤다. 이유가 뭘까. 서로 다른…

    • 201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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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경영의 지혜]“고객을 감동시키는 건 제품보다 경험”

    특정한 냄새나 맛, 소리로 인해 무의식적으로 기억이 되살아나는 현상을 ‘프루스트 현상’이라고 부른다. 프랑스 작가 마르셀 프루스트의 대하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유래한 이 용어는 냄새 같은 감각적 경험이 인간의 기억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는 점을 강조한다. 소설의 주인공 마…

    • 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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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경영의 지혜]브랜드 없는 日 명품 브랜드 ‘무인양품’

    일본의 대표적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무인양품(無印良品·일본에서는 ‘무지’라 통칭)은 문자 그대로 ‘브랜드는 없지만 좋은 품질의 제품(No Brand, Good Product)’이라는 뜻이다. 브랜드 제품은 가격이 비싸다. 물론 이유가 있다. 소비자 머릿속에 자사 브랜드를 각인하기 위해 …

    • 201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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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경영의 지혜]신흥국서도 ‘고객의 니즈’에 맞춰야 성공한다

    미국 자동차 기업 GM이 5월 인도 시장 철수를 결정했다. 2015년 10억 달러(약 1조1200억 원) 투자를 결정한 지 2년 만이다. 최근 GM처럼 신흥시장에 진출했다 낭패를 본 기업이 적지 않다. 이유가 뭘까. 신흥시장에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 201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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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경영의 지혜]완구업체 레고가 ‘레고 무비’를 만든 까닭은…

    완구업체 레고가 2014년 뜬금없이 700억 원이나 투자해 2시간짜리 장편영화 ‘레고 무비’를 만든 이유는 무엇일까. 본격적으로 영화산업에 뛰어들 심산이었을까. 아니다. 제품의 ‘브랜디드 콘텐츠(Branded Contents·브랜드가 직접 제작하는 문화 관련 콘텐츠)’를 만드는 방식으…

    • 2017-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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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경영의 지혜]특허 소송전 치열할수록 신시장 개척 위축돼

    2011년 삼성전자와 애플의 스마트폰 관련 특허 분쟁은 세간의 큰 이목을 끌었다. 스마트폰 산업의 두 거대 공룡이 벌인 특허 분쟁은 스마트폰 산업의 주도권 확보 경쟁에서 특허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런 가운데 최근 스마트폰 산업 내 진행 중인 특허 분쟁의 강도와 기…

    • 201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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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경영의 지혜]회사의 조직적 지원, 오히려 역효과 부를 수도

    직원들의 목소리를 잘 듣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회사는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가 높아서 사내 분위기가 좋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이런 회사의 직원들이 실제로 회사 성과에도 기여할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서 주목된다. 미국의 연구자들은 최근 중국의 한 석유화학 기…

    • 2017-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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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경영의 지혜]버려진 참치를 효자상품 만든 혁신적 발상

    육류는 뼈에 붙은 고기 자체가 하나의 요리다. 뼈에 붙어 있는 살점이 다른 부위보다 더 맛있기도 하며, 조리 과정에서 뼈의 풍미가 고기에 배어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육류와 달리 참치의 나카오치(등뼈에 붙은 갈비살)는 그 자체로는 상품성이 떨어진다. 기름지고 고소해 맛은 좋지만 손질하기…

    • 2017-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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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경영의 지혜]핵심인재 유출, 기업 생태계 풍성하게 할수도

    전 세계적 벤처 창업 열풍으로 인해 대기업의 인재 유출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다. 기술 인력들을 중심으로 자신이 직접 회사를 창업하거나 벤처기업으로 이직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핵심 인재의 이탈은 기업의 지식 자산이 외부로 유출되는 현상(knowledge spill-out…

    • 201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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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경영의 지혜]식당에서 신발 잃었을 때 손해배상금은?

    국내에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 식당이 많다 보니 식당에서 신발이 바뀌거나 아예 신발을 잃어버리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 이때 신발 주인은 가게 주인에게 얼마의 손해 배상금을 받는 것이 합리적일까. 손해 배상금 산정의 핵심은 신발이라는 자산의 현재 가치를 합리적으로 평가하는 데 …

    • 20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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