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대한민국, 이제 위대한 성장이다삼정KPMG경제연구원 / 316쪽·1만4000원·원앤원북스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미국발(發) 금융위기 이후의 글로벌경제위기의 충격은 컸다. 대한민국 역사상 초유의 경제위기로 덩치 큰 재벌기업이 잇달아 무너지는 사태를 목격한
살아있는 역사, 버냉키와 금융전쟁데이비드 웨슬 지음·이경식 옮김/ 496쪽·2만5000원·랜덤하우스한국은행 총재 인사를 놓고 말들이 많다. 신임 한국은행 총재에 김중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가 임명된 데 대한 이런저런 인사평들이다. 전임 총재는 노무현 전 대통
경제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영국의 경제학자 애덤 스미스는 그의 대표적인 저작 ‘국부론’에서 부(富)의 원천을 탐구했다. 그가 한 나라의 부는 어떻게 창출되며, 또 어떻게 증가하는지에 대해 관심을 기울였던 것처럼 성장과 발전은 경제학자들에게는 영원한 탐구의 대상이
집값 장기적 하락세 불가피자산 ‘부동산 탈출’ 시점은…경제를 보는 두 개의 눈 / 한상완 지음 / 296쪽·1만3800원·현대경제연구원부동산시장에 심상치 않은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지방과 수도권 외곽에 미분양 아파트가 넘쳐나는 바람에 일부 중견 건설회사들이 자금난
일자리 만들기가 국정의 최우선 과제가 됐다. 경제성장을 해도 고용이 예전처럼 늘지 않는다. 고객을 만족시켜 이익을 극대화해야 하는 기업이 비용이 늘어나는 결정을 함부로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노약자 장애인 같은 취약계층의 취업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정부는 기업들
토요타의 어둠 / 마이뉴스저팬 지음·제이피뉴스 옮김 / 288쪽·1만5800원·창해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대규모 리콜 조치로 위기를 맞고 있다. 23, 24일 양일간 미국 의회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도요다 아키오 사장은 그동안 고객들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고 반성했다. 도요타 측은 …
미국의 애플이 아이폰을 내놓으면서 한국의 새로운 정보기술(IT) 혁명이 한걸음 더 성큼 다가온 듯하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복잡한 기능은 인기가 없을 것이라면서 외면하던 국내 정보통신회사들이 스마트폰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종래의 대응 자체가 잘못이었다는 반성
김대환 최영기 윤기설 지음 / 312쪽·1만5000원·위즈덤하우스올해 우리나라 경제가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 가운데 하나로 노사문제를 꼽는 사람들이 많다. 불법과 폭력이 난무했던 과거의 노동운동을 극복하고 평화로운 노사관계를 만들어 나가지 않고는 우리 사회가 한 단
시티노믹스 / 김민주 송희령 지음 / 448쪽·1만8000원·비즈니스맵27일 말도 많던 세종시 수정법안이 입법 예고됐다. 정치권은 물론 온 국민이 이 법안의 처리 과정을 주시하고 있다. 이 법을 처리할 국회의원들은 당리당략에 파묻히지 않고 경쟁력 있는 ‘좋은 도시’를 만
강진으로 폐허가 된 아이티가 6·25전쟁 때 우리나라에 오늘날 가치로 약 800만 달러에 해당하는 원조를 보내줬다는 소식에 갑자기 가슴이 서늘해졌다. 그 순간 아이티 지진의 참혹한 현장과 6·25전쟁 당시의 우리 산하의 모습이 교차했다. 우리나라는 선진국 모임인 경제
데메테르의 지혜로운 선택 / 정갑영 지음 / 172쪽·5500원·삼성경제연구소홍콩의 인기 배우 청룽(成龍)은 자신의 전 재산 4000억 원을 사회에 내놓겠다고 약속했다. 기자회견을 하는 자리에서 하나뿐인 아들에게 왜 유산을 남기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
음식점이나 옷가게 같은 자영업을 시작하는 사람은 많지만 성공하기는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렵다고 한다. 퇴직금 받아 어렵사리 창업했는데 갑자기 불황이 닥쳐 빚만 떠안게 된 이웃들이 적지 않다. 자영업을 성공하는 비결이 뭘까. 기업을 하는 사람들은 대기업이건 중소기
착한 소비자의 탄생 / 체임스 챔피 지음·박슬라 옮김 / 208쪽·1만3000원·21세기북스삼성그룹은 15일 경기 수원시에 삼성미소금융재단 1호점의 문을 열었다. 삼성그룹 계열사들이 출연한 자금으로 저소득 저신용 계층에 소액 신용대출사업을 하게 된다. 매년 300억 원씩 앞
과거 우리나라가 경제위기에 빠질 때마다 샌드위치론이 나왔다. 이웃 중국에 비해서는 가격이 비싸고 일본에 비해서는 품질이 떨어져 한국 제조업이 샌드위치 신세로 전락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중국과 일본이 있는 한 우리 제조업은 살아날 길이 없다는 것인가. KOTRA의
기업은 더도 덜도 없이 경영자의 그릇만큼 큰다는 말이 있다. 기업뿐만이 아닐 것이다. 국가도 가정도 조직의 운영이라는 점에서 기업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기업이건 국가건 후계자를 정하고 양성하는 데 각별한 정성을 쏟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