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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SUV시장에 부는 ‘지중해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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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SUV시장에 부는 ‘지중해의 바람’

신수정기자 입력 2018-08-31 03:00수정 2018-08-3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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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형 마세라티 르반떼
2016년 출시 이후 럭셔리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 마세라티 르반떼. 업그레이드를 마친 2018년형 마세라티 르반떼에는 이탈리아의 감성이 오롯이 담겨 있고 성능을 강화해 역동적인 주행 경험도 선사한다. 마세라티 제공
마세라티의 첫 번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르반떼(Levante)는 2016년 출시 이후 럭셔리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016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르반떼는 지난해 6월까지 전 세계 72개국에서 2만5000대 이상 판매됐다. 마세라티는 2017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새로운 트림 전략, 전동식 스티어링 등 하이테크 기능, 기존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에 새로운 기능을 더한 2018년형 르반떼를 공개했다.

‘지중해의 바람’이라는 뜻을 가진 르반떼는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럭셔리함을 유지하면서 가족과 함께하는 레저 활동에 적합한 SUV를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올 상반기(1∼6월)에만 르반떼는 마세라티 전체 판매량의 40% 이상을 차지했다. 마세라티 관계자는 “르반떼는 이탈리아 명품다운 품격, 장인정신을 투영한 디자인, 레저까지 찾는 고객을 위한 모델”이라며 “시원한 가속감과 탄탄한 주행 성능에 힘입어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2018년형 마세라티 르반떼는 디자인과 성능 모두 업그레이드됐다. 고객들은 취향에 따라 ‘그란루소’와 ‘그란스포트’ 중 한 가지의 트림을 선택할 수 있다. 두 가지 트림의 가격대는 비슷하지만 고유한 외관과 내부 디자인으로 구분된다. 그란루소 트림은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을 살렸고 그란스포트는 스포티한 매력이 돋보인다.

르반떼 내부 디자인은 SUV답게 넉넉하면서도 럭셔리함을 강조했다. 뒷좌석은 3명이 편안하게 앉을 수 있고 580L의 넓은 적재 공간을 자랑하는 트렁크는 부피가 큰 짐을 보관하기에 좋다. 그란루소 실내는 에르메네질도 제냐 실크 에디션에 이탈리안 프리미엄 라디카 우드 트림과 가죽 스티어링 휠, 12방향으로 조작이 가능한 컴포트 시트, 하만 카돈 사운드 시스템이 장착돼 있다. 카본 트림으로 마감된 그란스포트에는 12방향 전동 조절 가죽 시트와 전동 조절 스포츠 스티어링휠이 적용됐다.

르반떼 엔진은 3L V6 엔진이다. 가솔린 엔진과 V6 터보 엔진 모두 8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해 필요에 따라 더 쉽고 빠른 기어 변속이 가능하다. 최대 마력 430hp,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 시간) 5.2초, 최고 속도는 시속 264km를 자랑한다. 마세라티의 ‘Q4 사륜구동 시스템’이 전 모델에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

고객들에게 운전하는 재미를 주기 위해 차량은 경량 소재로 제작됐다. 차 앞부분과 뒷부분 무게를 정확히 반반으로 배분했고 동급 차량보다 무게 중심을 낮춰 주행 안정성과 민첩함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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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운전을 위한 첨단 기능도 곳곳에 있다. 기존 제공되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에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액티브 사각지대 어시스트 시스템을 추가했고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과 서라운드 뷰 카메라도 설치됐다. 기능이 강화된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은 만약 운전자가 차선을 이탈하려고 하면 스티어링 휠에 진동 신호를 보내고 스티어링 휠의 각도를 변경해 차선을 유지하게 했다.

르반떼는 ‘르반떼 디젤’, ‘르반떼’, ‘르반떼 S’ 등 3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출시됐다. 르반떼 가격은 3가지 엔진 라인업과 트림에 따라 1억2440만∼1억6590만 원이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스타일매거진q#자동차#마세라티 르반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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