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engirl]120년 전통의 스페인 올리브유 명가! 보르게스(BORGES)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3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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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Info

1896년 설립된 스페인 최대의 올리브유 생산 기업으로 뛰어난 품질의 올리브유를 선보이며 전 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다.

보르게스가 위치한 스페인의 레이다(Leida)는 지중해에서도 독특한 토양과 기후를 지닌 곳으로 낮과 밤의 일교차, 그리고 여름과 겨울의 계절차가 커서 올리브 나무를 재배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전 세계 120여 개국에 올리브유를 수출하며, 10년 연속 스페인 최대의 수출 실적을 달성해 정부로부터 최고 품질의 식품 회사로 선정됐다.

올리브유 최대 생산지, 스페인

시중에 판매되는 올리브유는 스페인산과 이탈리아산이 대부분이다. 국제올리브유위원회(International Olive Oil Council)에 따르면, 2013년과 2014년 수확 기준으로 올리브유 시장 규모는 스페인이 전 세계의 40% 이상, 이탈리아가 20% 가까이를 차지한다.

전 세계적으로 올리브유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국가는 스페인. 그 중 보르게스는 스페인 정부에서 인정한 명실상부한 최고의 올리브유 기업으로, 스페인 내에서도 올리브유를 가장 많이 생산하며 수출하고 있다.

유럽의 장수 비결, 올리브유

지중해 지역에서 주요 식재료로 오랜 기간 동안 쓰인 올리브유는 ‘지중해 태양의 선물’이라 불릴 만큼 건강에 이롭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갓 수확한 올리브 열매를 압착한 첫 번째 오일로, 신선한 올리브에서 최초로 짜낸 산도 1 미만의 오일을 말한다.

스페인 보르게스에서 생산하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추출 과정에서 가열이나 화학 처리를 전혀 하지 않은 순수한 천연 오일로, 비타민 A, B1, B2, C, D, E, K 등이 풍부하다. 산도가 낮을수록 신선도가 높은데, 보르게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산도 0.5 이하의 신선한 프리미엄 올리브유다.

올리브를 수확한 후 3일 이내 짜내지 않으면 신선도가 변하기 때문에 좋은 품질의 올리브유를 얻을 수 없다. 때문에 현지에서 수확 즉시 압착해 오일을 추출하는 게 중요하다. 보르게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올리브에서 그대로 얻은 풍부한 비타민과 풍미를 간직하고 있으며, 아몬드의 독특한 향을 느낄 수 있다.

또 보르게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등 보르게스 상품 중 듀오캡(Duocap) 마크가 부착된 제품은 용도에 따라 오일의 양을 조절해 따를 수 있도록 만든 듀오캡이 있어 요리가 한결 편리하다. 조리용은 입구가 넓어 넉넉한 양을 쉽게 따를 수 있고, 드레싱용은 양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도록 입구가 좁게 제작됐다.

시간을 담은 프리미엄 오일
시바리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보르게스에서 엄선한 100년 이상 자란 지중해 올리브 나무 열매만 사용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오일이다. 손으로 직접 수확한 올리브를 24시간 이내 빠르게 압착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신선한 맛과 향을 고스란히 담았다. 산화방지 및 직사광선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어두운 빛깔의 유리병에 담았다. 블랙과 골드의 컬러가 돋보이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이라 선물용으로 제격인 상품이다.

글/박미현(생활 칼럼니스트)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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